쇼핑몰에서 제 후기 글을 통보도 안하고 삭제했어요.

얼마전에 네크라인이 V넥으로 깊게 파인 pk 원피스를 인터넷에서 샀어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넥크라인 부분이 어깨 위로 너무 심하게 뜨는 겁니다. 2~3센치 정도요.

핏이 너무 어정쩡하고 넥크라인이 뜨니까 목도 짧아보이고해서 제 체형의 문제인가 싶어 지인 두명에게 입혀보니 여전히 이상했어요.

쇼핑몰 착샷과는 너무나도 다른.

 

그래서 후기 글에 착샷을 첨부해서  솔직한 후기를 적었죠.

바꿔달라고 윽박지르지도 않았고, 위 1단락에서 적은 것과 비슷하게요.

구매자들에게 참고하라는 뜻에서요.

 

그런데 오늘 보니 마음대로 삭제했더군요.

 

왠지 모르게 불쾌해지더라구요. 보통은 통상적인 사과의 멘트 날려주는게 보통인데 삭제라니요

뭐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이 관리하는 게시판이니까 주인장 마음이라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

 

이런 경우 제가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찝찝하기만 하네요. 흑.

 

    • 저도 비슷한 경험이 ㅠ_ㅠ
    • 보통 인터넷으로 옷살때 후기를 많이 참고하는 편인데 이런 음모가. 어쩐지 어쩐지... ⓑ
    • 헐 그러면 후기는 뭐하러 남기라고 해논거지... 제가 다 진상을 부리고 싶네요. 아 기분나빠
    • whale/횡포예요 ㅜ ㅜ ⓑ
    • 쿤쿤/그러게요 앞으로 후기글만 너무 믿고 사지 않아야겠어요ㅜ ㅜ ⓑ
    • 원래 이런식으로 삭제 많이합니다..하면서도 맘이 편찮았지요..
      (쇼핑몰에서 일한 경험으론..) 그래서 일방적으로 칭찬글이 많은 데는 피하시라는 조언을--;;
    • 그래서 후기도 잘 안 보고 모델도 잘 안 보고(많이 늘려놓는 경우가 많아서요) 입었을 때 실루엣이나 상세 사이즈를 주목해요.
      그런데 상세 사이즈도 좀 틀리게 써놓는 곳 있음요orz
    • 어이찜쪄먹을 정도로 형편없는 퀄러티의 옷에 온갖 미사여구의 칭찬댓글이 달린걸 보고
      늬들은 좋은 옷감의 옷이라곤 평생 입어본 적도 없는 것이냐??라고 생각했더니 그런 이유에서였군요 (..)
    • Q&A 게시판은, 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비밀글이 되도록 바꾸는 곳이 점점 늘어나네요.
      명목은 개인정보보호지만, 사실은 불만글을 다른 고객이 읽지 못하도록 하려고 ㅡㅡ;;;
    • 저는 전에 배송이 너무 늦어 취소할 정도였는데 그 뒤로 다른 제품 배송이 원활한지 질문 올렸더니 삭제 당했어요.
      그 전까지는 상당히 맘에 드는 쇼핑몰인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
    • 아름다운생선/ ㅇㅍㄱ 이라는 곳이예요. if *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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