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보던 만화영화의 힘

만화영화로 인한 학습능력은 대단한 것 같아요.

 

지금도 "뾰로롱~꼬마마녀 12살 난 마법, 마법의 천사~"

"저얼대 우연이라 할 수 없어~기적의 세일러문~밤 하늘 저 멀리서 빛나고 있는~"

등등 만화영화 주제곡이 막힘 없이 술술 나오는걸 보면...

 

우연히 에스카플로네랑 호호아줌마를 방금 전에 봤어요.

에스카플로네는 "에스카플로네~" 라는 가사만 반복하던 주제곡이 어제 듣던 노래처럼 생생하네요. 신기해라...

당시에는 엄청 장엄하고, 성스럽고 아름다운 만화영화로 느꼈었죠. 음악덕이 컸던 것 같아요.

 

호호아줌마는 1회부터 너무 웃긴데요?

아침에 빨래하다가 작아졌는데, 그 황당한 순간에 왜 작아졌을까, 어떻게 그 상황을 벗어날까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고 남편 빨래를 어찌할까를 고민하는군요.

이 아줌마 호호-웃는 것도 좋지만 너무 대책없는데요...

 

분명 아는 것인데, 또 동시에 너무 낯설어요.

꼬맹이던 제가 저 같기도 하고 또 동시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호호아줌마 어디서, 볼 수 있나요?+_+ 아 막 갑자기 주제가가 떠올라요>_<
    • '오늘밤엔 무슨 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 '아름다운 초원에서 숲이 있어 행복해', '울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지만 나는 언제나 크게 웃어버리지. 하늘이 나를 보고 미소 지으니까' 만화 주제가 중 가사 예쁜 게 많아요. ^^
    • 에스카플로네는 당시 선라이즈의 기대작이었지만.......상대 프로가 에반게리온이었기 때문에
      흥행에서 완전히 망했었죠.
    • 에스카플로네는 메카 설정에서 이미..HM 같기도 단바인 같기도.. 둘 보다 오리지널리티는 떨어지고...
    • 에스카플로네 완전 좋아했어요, 제가 초중학교때만 해도 공중파에서 만화영화 참 많이 해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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