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 무침과 맥주

 


얼마전에 해 먹은 골뱅이 무침입니다.
밖에서 골뱅이 무침 사먹으면 늘 골뱅이가 얼마 없어 아쉬운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죠.
소면 따위는 필요없어요. 골뱅이만으로 배불러서 행복합니다. ㅠㅠ

한 캔에 5천얼마짜리 유동골뱅이 사다가 파채, 청양고추, 양파 넣고 양념장에 팍팍 무쳤습니다.
양념장은 고추가루, 간장, 올리고당, 식초, 맛술 이렇게 알맞게 섞어서.
오이나, 당근, 양배추 등을 넣기도 하는데 진정한 골뱅이 러버는 그런 거 안넣습니다.



하... 침 고이네요.
다 쉬운데 파채 썰기가 고역. 손이 제일 많이 가요.
가게에선 기계로 드르륵 썰어서 일도 아닌데. -_-




그래도 시원한 맥주 한 잔 쭈욱~ 들이키고 골뱅이 한 젓가락 푹 집어서
입에 넣고 오물오물 먹으면 파채 써느라 한 고생따윈 생각도 안나죠.

 

 

 

 

 

    • 으 집에서 해먹을 생각은 안들고 골뱅이+계란말이+맥주 이렇게 사먹으면 쥑임인데 으으으으으으
    •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파채썰기 많이 힘든가요?
    • 아.도.나이/골뱅이 드시고 힘 내세요!
    • 사람/ 밖에서 사먹으면 골뱅이를 마음껏 못 먹어서 먹다가 슬퍼집니다. 그렇다고 골뱅이를 또 시킬 수도 없고...ㅠㅠ

      아.도.나이/ 파채 만들 때 쓰는 파채칼이 있긴 한데요, 그걸 써도 손이 많이 갑니다. 눈물콧물 질질. 아주 난리나요.
    • 전기린 // 저 그렇게 골골하진 않아요 ㅎㅎㅎㅎ
    • 저 파채 잘 썰어요!! 칼날 잘 갈아서 최대한 가늘게 쓱쓱 썰면 뿌듯하고 좋죠. 기계로 가는 것보다 더 가늘게 썰 수 있어서 좋던데요 전.
      집에 골뱅이는 다 떨어졌고 오랜만에 파절이나 해먹어야겠네요.
    • 파채칼 잘나온거 사면 돼요.
    • 해삼너구리님 저는 골뱅이를 무칠테니 님께선 파채를 썰어서...;;

      가끔영화님, 제가 쓰는 파채칼은 몇 년 전에 집앞 마트 잡화 코너에서 천원 주고 산건데. 연식이 오래되서일까요?
      정들어서 새로 사긴 아까운데.
    • 또다시 파블로프의 개가 된 느낌 ㅠ ㅠ
    • 사진을 보니 오늘은 을지로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해야겠네요. 당연 골뱅이와 함께..
    • 진짜 침 고이네요. @@@@@@@@@@@ 아........... @.@
    • 푸른새벽/ 파채를 썰어드릴테니 저희집으로 골뱅이를 들고 오세요. 참고로 저희집 주소는 서울시 ㅁ......(재주껏 알아서 오실 거라 믿으며 이하 생략)
    • ㅠㅠ 냉장고에 남아있는 피자라도 먹어야겠어요. 실은 골뱅이가 먹고 싶은데ㅠㅠㅠ
    • 아... 당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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