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링크] 다른 사회체제/ 박사 학위의 의미

http://sovidence.textcube.com/

 

제가 유일하게 종종 구경가는 블로그입니다. 쓸데없는 사변적 논쟁같은 거 없이,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곳이죠.

오늘 가봤더니 재밌는 포스팅이 2개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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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체제는 20세기에 만들어진 거고, 20세기 체제는 지속적 인구 성장과 지속적 경제성장의 가정 하에 만들어진 체제다. 그 체제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전에도 몇 번 얘기했지만, <인구성장+경제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진 시기는 인류 역사에서 굉장히 짧은 기간이다. 더욱이 우리가 지금 당연시 하는 고도성장과 모두가 잘사는 희망적인 사회시스템은 20세기 후반에 약 30년 정도 지속되었을 뿐이다. 인류 전체 역사에서 딱 30년.  21세기가 20세기 후반기와 같은 황금기를 반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오히려 비합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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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체제가 붕괴하고 새로운 체제가 생겨날 즈음이야말로, 인간의 의식적인 노력이 그 체제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체제가 이미 형성되어서 그 자체의 내적 논리에 의해서 굴러가기 시작하면, 그 때 인간의 의식적인 개입은 별로 효과가 없을테니까요. 이 분이 이런 이야기를 종종 해왔는데, 그런 글을 볼 때마다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새로운 체제는 어떤 것이 될까요. 그리고 우리는 그 체제가 좀더 인간의 얼굴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두 번째 포스팅은 직접 보세요. 재밌어요. ㅋㅋ

 

 

    • 그 두번째 포스팅 퍼오느라 그림다운로드 받고 있었는데 ㅋㅋ
      바이커님도 퍼온 거라 살짝 고민하고 있는 사이 글을 올리셨네요.

      우리 세대는 은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노인업무영역으로 이동할지도 모르겠어요.
    • 아직은 젊은 편에 속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소일거리로 노년을 보내기는 싫어요.
      무언가 계속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PhD가 인간 지성을 '저렇게 조금이나마' 확장한다는 것 자체에 전 회의적입니다. 하하.
    • 우리 세대는 은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노인업무영역으로 이동할지도 모르겠어요.2

      동감입니다. 저도 노인이 되었을때도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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