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IN] 고상한 어머니를 위한 영화 추천좀..

저희 어머니가 요즘 영화 바람 부셨나 봐요..자꾸 영화를 추천해서 틀어달라고 하세요.

그런데 전 정말 어머니가 좋아하는 영화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얌전하고,특별한 자극없이,보편적이고 평범한..영화를 좋아하시는게 아닐까..생각해요..

 

근래엔  '어거스트 러쉬'를 재밌게 보셨대요..

'시'도 보셨다는데 그냥 잔잔하게 괜찮으셨다고...

 

이런 영화 뭐 없을까요?..그렇다고 너무 지루한 영화는 싫어하실것 같고..

참고로 일년전에 다크나이트를 함께 봤는데 정말 재미없어 하셨어요;; 

    • 집으로, 워낭소리 요런거 어른들이 좋어하시는것 같아요.
      잔잔한 (이라고 쓰고 심심한이라고 읽는다) 영화로는 노트북도 떠오르네요
    • 아 저희 엄마는 의외로 실미도 이런것도 재미있어하시더군요;;;
    • "꽃피는 봄이 오면" 어머니 좋아하셨어요. 생각해보니 영화보여드린지 오래지났군요.
    • 오스트레일리아~ 웬만한 어머님들은 다 좋아하셨어요.
    • 러브어페어, 노팅힐, 러브레터, 전망좋은 방, 피아노, 빌리 엘리어트, 첨밀밀
      이미 다 보셨을라나요
    • 우선 생각나는 것들로는
      뷰티풀 마인드, 포레스트 검프, 잉글리쉬 페이션트, 어톤먼트, 빌리 엘리엇, 굿 윌 헌팅, 쇼생크 탈출, 어바웃 어 보이, 다우트, 더 레슬러, 색계, 화양연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그랜토리노, 인생은 아름다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터미널 같은 게 있네요.
    • 옛날에.. 이성재, 고소영 나오는 '하루'를 비디오 빌려다가 부모님과 함께 봤는데 어머니가 되게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 저희 엄마는 <닥터지바고><러브오브시베리아><잉글리쉬페이션트><하우스오브스피릿>또...<바그다드카페>정도요.
      홍상수영화처럼 일상적인 것이나 박찬욱영화처럼 불편한 구석이 있는 것, 최근 인셉션처럼 (어른들 보기에)복잡한 것 싫어하시구요.
    • 8월의 크리스마스.. 괜찮을것 같네요.
    • 흔히 고전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잘 통하더군요. 아니면 타이타닉 같은 영화도 ..
    • 울 엄마는 어두컴컴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나 숏컷처럼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미스 리틀 선샤인 재밌게 보셨구요. 홍상수 영화도 재미나게 보시는 편이고 최근엔 토이스토리 신나게 봤지요.
      구로사와 아키라 회고전에선 거의 모든 영화에 감탄을 금치 못했네요. 히치콕 영화나 웬만한 고전들도 좋아하구. 또 뭐가 있더라...
      고 두 편으로는 글쓴 분의 어머님께서 어떤 영화를 좋아하실지 잘 모르겠어요.
    • 오 그레이스랑 비밀과 거짓말요.
      둘 다 브렌다 블리신이 주연이네요.
      +오만과 편견도 싫어하는 여자 분 별로 없더라구요.
      대체적으로 브렌다 블리신이 나오는 영화는 다 재밌습니다.
    • 인어공주 추천이요.
      고두심 전도연이 나왔던...
    •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도 참 고상하셨었는데
      델마와루이스와 중앙역을 참 좋아하셨어요.
    • 얼마전에 얘기 나왔었던 '유 캔 카운트 온 미' 좋아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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