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촬영 스탶의 고자세 하니까.

아래 무한도전 글을 보고 촬영 스탶의 고자세 하니까 생각난 건데 말이죠.

 

전에 살던 아파트 단지에서 드라마가 촬영된 적이 있었지요. 저녁 일일 드라마였는데

 

잠깐 스쳐가는 곳이 아니라 주인공이 사는 자주 나오는 장소였나 봅니다. 하루는 아파트

 

입구에서 촬영하는데 익히 알려진 모습의 고압적인 자세로 촬영을 하니까 참다 못한 주민

 

들이 폭발한 거지요. 아파트 입구에서 주인공들이 차에서 내리고 걸어가고 뭐 이런 장면

 

이었던가 그러는데 퇴근 시간부터 촬영이 들어간  아파트 입구라 당연히 주민들 불편이

 

말이 아니었는데 돌아가라고 하니까 폭발한 거지요. 드라마도 1/3에서 중반정도 들어간

 

모양이었는데 결국 그날 촬영 중지되고 다음날부터도 촬영 못했습니다. 관계자가 와서

 

좀 봐달라고 했다는 모양인데 일단 주민들이 촬영차를 못들어오게 한 거지요. 그리고

 

입주민 회의에서 다시는 아파트와 그 소유지에서 방송촬영을 금지하게 한다는 결정을

 

내렸어요. 가끔 드라마 촬영이 있던 아파트였거든요.

 

뭐 그네들은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민폐 끼쳐가며 잘 찍었겠지만요.

 

그냥 생각이 났습니다.

 

아 저는 고압적인 자세로 나오는 촬영장은 무시하고 가로질러 갑니다.  : p

    • 전 한 열한 살 때던가, MBC 카메라 기자한테 보디블로우-_-를 얻어맞았지요.
      우리 집 입구(복도가 아닌 계단식 아파트였습니다)를 막고 촬영하길래 그 앞으로 지나갔더니.
      아파트 건설사측 하자비리 파헤쳐준 건 고마웠지만 솔직히 그건 좀 불쾌했대죠...
    • 전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키무라타쿠야가 영화 찍을 때...그 골목에 있는 중고음반가게를 가야했는데 고압적인 자세로 무조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열나서 따진 결과 2층 음반가게에서 기무라타쿠야 구경 실컷했죠...
    • 자기집 앞에 세워둔 새 차를 촬영 온 스탭들이 들어서 치워버리는 경험 해보셨는지..
      그건 도대체 어떤 정당성을 가진 행위인건지.
    • 영화쪽만 그런 줄 알았는데 방송쪽도 비슷한 모양이군요 -_-...
    • abneural / 헉. 저라면 바로 파출소에 신고합니다. 정말 무슨 권리?
    • 혼자생각 / 둘 중 한쪽은 한 발 정도 담그고 있지만 드라마 쪽이 더 심한 듯 느껴지긴 하대요. ^^;;
    • 전기린 / 아니, 먹통에서!!!!!!!!!!! 키무타쿠를!!!!!!! ㅠㅠ 진심 부럽습니다....
    • 전기린님... 짱인데요?ㅋㅋㅋ 김탁구 저도 보고싶네요 우와
    • 드라마가 훨씬 심하죠. 시간이 촉박하니까 스탭들도 신경이 곤두서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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