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청량리 민자역사 오픈했네요.

청량리 민자역사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이 오픈인가 봅니다.

롯데시네마도 들어오고 뭔가 전반적으로 화려해진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코코이찌방야가 입점해서 매우 기대중입니다.

가끔 인도식 아닌 카레 땡길 때 종로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으니...

(카메라 같은 걸 들고 가야 하나 생각 중...)


인근 경동시장 상인들은 롯데 청량리가 상권 죽인다고 반대하는 모양인데, 제 생각에는

경동시장은 자기 나름대로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우려하진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어차피 그 이전에 청량리 롯데점이 없다가 신규로 생긴 것도 아니었고;; 경동시장은 또

경동시장대로의 특색이 있으니. (고등어 한 손에 2천원, 홍어 한 마리에 만삼천원 하는 데는 경동밖에 없죠....)

    • 공사하기 전에 있었던 탁 트인 광장에서
      담배도 피고 밤늦게까지 멍때리며 앉아있던 기억이 나네요.
    • 롯데마트가 들어오니 다르긴 하죠. 마트를 그렇게 좋은 자리에 배치한 쇼핑몰은 처음 봐요.
    • 하긴 정육 쪽은 롯데가 강점이니 (서울지역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롯데마트는 공산품 쪽이 우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산에서 2000년대에 벌어졌던 마트전쟁(!) 한복판에 있다 보니 업체들간의, 그리고 재래시장까지 해서 장단점이 좀 보이더군요.

      어쨌든 저는 경동을 계속 갈 생각인데, 평양냉면이 4천원하는 동네가 흔하진 않으니까요(....)
    • 01410님은 청량리 일대에 애정이 많으신 듯 하네요.
      민자역사 생기고 이 일대에 활기가 차기를 기대합니다.
      이 동네는 신기한게 스타벅스 조차 재작년에 생긴 곳이죠. 그 전에는 다방 위주 ^^
    • 제가 나름 이 부근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는데...30년동안 정말 변함이 없었어요.
      일단은 가까운 곳에 멀티플렉스가 생긴게 가장 기쁘군요.
    • 만고 제 생각인데
      상권이란 것은 일종의 생물이라서
      돈으로 어떻게 해결되지 않는 것 같아요.
    • 롯데 청량리가 괜찮으면 좋겠어요.
      극장이 가까와 져서 살짝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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