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운전연습

10년 장롱면허를 거쳐 최근 차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차는 오래된 고물 중형 스틱 차량입니다.

다른 걸로 바꾸는 게 더 나을 것 같긴 하지만 뭐랄까 오기 -_- 가 생겨서 수동도 멋지게 운전하는 드라이버가 되고 싶은데요.

 

제 스스로 느끼기엔 한동안 '김여사'로 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희 어머니는 진짜 운전을 잘하시고, 저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기계를 잘 다루는 편이라 남들보단 운전을 잘하겠지 싶었는데

순발력이 상당히 부족해요.

도심 운전에서 특히 문제가 두드러져요. 

 

이건 뭐 역시 연습 말곤 답이 없는 것 같은데

여자가 집에 처박혀 있지 왜 그따위로 운전하냐고 화내시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려면

뒤에 '초보운전'이라도 붙여야 할까요.

 

 

    • 초보표지 붙이시면 뒷차들이 자꾸만 추월하려고들 해서 더 힘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비상등 깜빡이 자주 켜주심이.. 기계 잘 다루신다니, 금방 익숙해지실 거에요^^
    • 아 저도 요즘 운전하고싶어요
      2008년 5월에 면허 땄는데 그때 말고 한번도 운전해본적 없음;
    • 언덕을 공략하세요
      드리프트!

      근데 초보운전이라고 써붙이면 더 무시하고 짜증내는 것 같아요.
      차라리 좀 미숙해도 얼굴에 철판 까는게 나을 듯.
    • 순발력이 상당히 부족해요.
      도심 운전에서 특히 문제가 두드러져요. << 둘다 스틱이라 그래요.
      익숙해지면 잘 하실듯.
    • 카트라이더를 많이 해보시면...
    • 운전에 자신이 없으시면 초보운전은 붙이십시요. 붙이면 만만히 본다고 안붙이는 분들 있는데 그러다가 정말 큰 사고 납니다. 다른 운전자들이 예측이 안되거든요. 초보운전 붙이면 다른 차량이 피해가거나 실수해도 그러려니 하니까 붙이고 다니세요.

      만만히 보는 분들보다는 그래도 양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운전게임같은거 전혀 못하는데 운전연습 잘 할까요--;;
    • 저도 처음 운전 연습하던 시기에 모친의 스틱차량을 쓰다보니 비슷하게 운전 시작한 친구들은 가끔 혼자 몰고 꽤 멀리도 가는데 저는 영~안는다 싶었는데 역시나 스틱이라서 였어요. 나중보니 오토 차량은 운전 하는것같지도 않음 (스틱은-초보라-한번 나갔다오면 급피곤이 몰려왔던지라;;)


      근데 스틱차량 몰고 국도라던지 교외로 나가면 드라이브의 재미랄까 좀 느끼는것 같아요. ⓑ
    • 초보운전 붙이시면 차들이 알아서 안전거리 유지하고 배려해줍니다.
      초보일때는 저도 모르게 실수할 수 있거든요.
      전 우측깜박이 넣고 좌회전 해봤습니다...ㅠㅠㅠㅠㅠㅠ
    • 초보운전 표시를 붙이면 무시하는 차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론 붙이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돈이 허락하신다면, 운전연수를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순발력은 저절로 생기고 곧 속도를 즐기게 되실듯. 생귤탱귤님은 음악하는 분이라 왠지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ㅋ (음악하는 사람 중 속도광이 많더라고요)
    • 초보운전 딱지는 만병통치약이죠. 왠만한 실수는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하지만 초보운전 안 붙이고 헛짓하면 그게 '김여사'가 되는 겁니다. ⓑ
    • 몇 달 전까지 스틱 운전했던 사람으로,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연습하면 늘어요. 초보운전 딱지는 붙이시는 편이 더 나아요.
    • 초보운전 딱지 붙이시기 뭣하시면 [장롱면허]라고 붙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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