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백인천이란?

아마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롯데에 대한 관심을 몇년간 끊게 해주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건 아래 링크된 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백인천, “이대호는 아마 나를 미워할지도 모르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13328

 

 

 

하하하.

지금의 이대호 선수의 심정을 언급했는데,

롯데팬들이 백인천을 어떻게 생각할지를 물어본다면 참 흥미진진할겁니다.

 

 

 

롯데구단은 롯데 갱생(?)프로그램의 차원에서 백인천에게 전권을 위임했더랬죠.

칼자루를 쥔 백인천은 그 칼을 사정없이 휘두릅니다.

그가 롯데 감독으로서 재임하던 기간동안 총 7번의 트레이드를 단행합니다. 7번!

실력과 관계없이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으면 트레이드를 시켰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물론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과 틀리면 트레이드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겠지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백인천은 그 정도가 너무 심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유명세에 자아도취했는지 몰라도 선수들에게 막말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실력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인격모욕성 발언도 남발했더랬죠.

 

 

조경환 선수도 트레이드 시키고 심지어 이대호 선수도 타팀에 트레이드 할려고 했었습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다르다는 이유였던것 같은데,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똑같은 타격폼을 요구했다는 말까지 들리는 것 보면, 자신의 스타일을 강제적으로 주입시키는 타입인듯. 

 

시대에 맞는 훈련방법 보단 쌍팔년도식 정신무장형(?) 훈련방식을 선호했던 감독이기도 하지요.

이대호 선수의 살을 빼기 위해 엄청난 훈련을 시켰다가 이대호 선수는 무릅 부상을 입었구요.

 

 

 

자신의 스타일대로 했다면 그에 맞는 결과를 내놓으면야 좋았겠습니다만,

그가 롯데 감독으로 있을때의 팀승률이 0.250 입니다.

15연패는 부록이지요.

 

 

삼성 감독 시절엔 벤치에서 전병호 선수의 뺨을 때리기도 했습죠.

손민한 선수에게 포수를 시킬려고 했는데 거부하니깐 트레이드 시킬려니 롯데구단에서 말렸다는 루머도 들리고.

 

 

4할 타자로서 그리고 LG 우승 감독으로서 또 삼성감독이 아닌 롯데 감독이였던 시절의 당신은 나에게 있어선 최악의 감독일 뿐.

 

 

아, 그가 롯데감독으로 있을때 -2002년 시즌- 3번만 더 패했으면 전설의 100패가 될뻔했습니다.

    • 저도 그 기사 읽고 '부상부위 가만 놔두면 더 강해진다'라는 기사 읽고 뜨악했었습니다. 저 사람은 저래서 안되는구나 싶었죠. 여담으로 제가 넥센팬인데... 그때 트레이드 후일담 듣고 속으로 아깝다.... 로또였는데.. 생각도 했었습니다. ^^;;;
    • 왜 또 금지어를...-_-+

      그냥 한마디로 롯팬에겐 악의 축입니다...
    • 2002년 당시 롯데에서 사직구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아이스크림 500개를 줄려고 준비했는데 남았다는 전설도 있지요.
      사직구장 68명의 전설은!!!
    • 잘은 모르지만 더 뛸수 있었던 박정태도 이때쯤 은퇴하지 않았나요
    • 백골퍼... 어디서 지금 그 입을 함부로 놀려대는지 모르겠네요...
    • 자신이 하는말이 무조건 다 맞고, 자신이 하는것이 무조건 다 옳고, 세상 모든걸 자기 자신이 이미 다 알고 있고
      그러니 길가는 개미 한마리도 까지 다 자신말을 들어야 하고, 그렇게 해서 잘된건 지탓, 안된건 남탓.

      ....... 누구랑 참 비슷하네요 =_=
    • 우와 얼마나 선수들 괴롭혔으면 알아서 언플질 ㄷㄷㄷ
    • 백골퍼는 더욱 용서할 수 없는게 그냥 아집이 세고 무능할 뿐 아니라 업무 자체도 매우 불성실하게 했다는 점입니다. 백골퍼란 별명이 붙은 것도 롯데 감독하면서 야구는 뒷전이고 맨날 자기 골프만 신경써서 붙은 별명이지요. 막판엔 자기 선수단(롯데)에 누가 있는지도 몰라서 불려 올려온 1군 선수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는... 롯데가 오랫동안 꼴찌하면서 리빌딩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토화된 건 누가 뭐래도 백인천이 때문입니다.
    • 만약이지만 김명성 감독님께서 몇년만 더 살아계셨다면 롯데도 많이 달라졌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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