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학생커플

대부분 남자가 직장인이고 여자가 학생이지만..저의 경우 여자가 직장인이고 남자가 학생입니다.

여자는 여대를 다녀 주변에 남자 하나 없어 남자는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런 여자가 취업한 부서는 여자가 한명도 없는 남자만 20명인 곳이었습니다.

남자는 불안했고, 여자는 괜히 남자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눈치를 봅니다.

그러던 중 모든 회사가 그렇듯 여자의 회사는 회식을 했고, 남자는 분노하며 여자에 대한 자기의 마음을 잘라버리겠다고 말합니다. 힘들다면서요.

여자는 남자를 찾아갔고, 둘은 오랜 얘기를 통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잘 해보자고 결론을 냅니다.

 

하지만 여자는 더이상 남자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기분이라 불안했고, 남자는 그와중에 여자가 한창 이 남자때문에 힘들었을 때의 일기를 보고 너가 일부러 내가 이걸 보게 해 헤어지려는 거이 아니냐며 역시 불안해합니다.

 

원래 이렇게 누구 한명이라도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환경이 변하면 헤어질 위기가 오는 걸까요?

여자도 괴롭고, 남자도 괴롭습니다.

    • 그걸 극복하면 더운 돈독해지지 않겠어요.
      전 남편과 8년 연애하는 동안 먼저 졸업하고 취업하고 군대 보내고(?) 졸업 후 편입시키고(?) 연애 9년째 되는 해에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남편이 졸업을 했고 취직을 했지요. 직장인과 학생인 사이의 갭을 넘어선다고 끝이 아니예요. 사는 내내 넘어서야할 단계라는 게 개인적으로 다 생기고 그걸 매번 넘어서야만 하더라구요. 좀 오래되면 그 극복에 요령이 좀 생기긴 합니다만.
    • 상대방을 신뢰하는 수외엔 없습니다. 의심은 끝이 없습니다.
    • 몇년전 제 친구 상황하고 같네요. 야근이나 회식할때, 심지어 회의때문에 전화를 못받아도 남자친구가 정말이지 징하게 괴롭혔는데,
      자기도 취직하고 직장생활이 어떻다는 걸 알고나니 친구한데 석고대죄(...)를 하더군요.
      어쨌든 그 위기 잘 넘기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삽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믿음만큼은 져버리지 마시길.
    • 남자가 여자랑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마음껏 감시(?) 하지 않는 바에야 앞으로도 계속 있을 문제인데 힘들지 않겠나요..
    • 기본적으로 의심하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있으면 오래 못갑니다. 서로 스트레스가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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