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만한 연애소설 좀 부탁드려요.

 

 

 

서점은 5분거리에 있어서 문제 될 것은 없는데, 그냥 무작정가면 딱딱한 바닥에 패대기치고 앉아 죽 치고 있을 것 같아서

미리 구매할 책을 정하고 가야겠어요. 막 지나간 문장 다시 읽어야 이해되는 책들 말고,

나른한 일요일의 오후다운 연애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달콤한 나의 도시..같은(저걸 연애소설이라고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여튼 그런 분위기의 책 알고 있으시다면 소개부탁드려요~

    • 달을 먹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천년 후에, 폭풍의 언덕이요..
    • 최인훈의 <광장>을 추천하면 왠지 혼날 거 같고-_-. 연애소설로 야마다 에이미의 <공주님> 추천. 이지만 달콤한 나의 도시는 또 제가 본 적이 없어서
    • 대만 작가 왕원화의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
      루이스 세플베다의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은 연애소설이라 보긴 어렵지만...
    • 송은일의 "한 꽃살문에 관한 전설"은 전형적인 연애소설이라 할 만하구요
      심윤경의 "달의 제단"에 나오는 연애도 슬퍼서 그렇지 좋아요.
      근데 둘 다 그닦 도시적이진 않네요..아, 연애소설은 윤대녕도 잘 써요. 사서 읽을 것 까진 없고 도서관에서 빌려읽으시면 될 듯.
      윤대녕의 수많은 연애소설집 중에서 "제비를 기르다"가 저는 제일 좋았고, 그 책은 돈 주고 사도 아깝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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