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카페 피서족이지만

카페에다 자리 맡아놓고 두세 시간씩 자리 비우는 건 좀 그래요. 

주말인지라 그 사이 자리 없어서 빙빙 헤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게다가 오늘은 어떤 분인지 놋북을 두고 자리를 두시간째 비웠네요. 


그래도 안전무사하다니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인데,

자리를 비우면서 콘센트 코드까지 꽂아놓고 가다니 놋북 사용자로서 울분이... ㅠㅠ


예전에는 화장실 잠시 가는 사이도 불안해서 자물쇠를 놋북에 걸어놓고 있었는데요,

저런 광경을 보니 산 지 5년 이상 된 제 덩치 큰 놋북쯤은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 와; 배짱 좋은데요;
      저도 1년에 한 두번쯤 가방을 두고 화장실 다녀오는 일이 있긴 한데 그것도 겁나서 총알처럼 갔다오건만...
    • 아, 놋북 옆에는 가방도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까페 작업족으로써, 구형 놋북은 도난의 염려가 없어서 저도 한시간씩 그냥 두고 밥먹고 오고 그랬었죠.
      신형으로 바꾸고선, 혹시나 해서 도난방지 케이블을 가지고는 다니는데, 왠지 사람들 의심하는 거 같아서 맘이 편치 않더라구요...
    • 어떤 사연이 있어서 내심 누군가 훔쳐가주길 바랐던 건 아닐까요. 새 노트북 살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 제일 열불나는건 카페 주인이겠는데요ㅋ
      자리를 비워도 놋북이 꾸준히 전기는 먹고 있고..
    • 자리 오래 차지하는 것 정도는 그려려니 해요. 자기 노트북 자기가 방치하는 것도 뭐 그려려니 하구요.
      그런데 혼자서 테이블 두개나 끌어 안고 네사람분 자리 차지하는 분들은 좀 얄밉더군요.
    • 제가 세시간 있다가 카페 나왔는데, 그때까지 그 놋북 주인 안오더라고요. ㄷㄷㄷ
      (지금은 집)
    • 카페 주인의 노트북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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