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것들(프레데터스, 바쿠만 7권, 아마다스 3권, 아다치 신작 Q&A)

 

1. 프레데터스

 

(아마도) 프레데터 2편이후, 즉 Alien vs Predetor 시리즈를 무시하고 1편과의 연계성을 슬쩍 흘려준걸 보면 로드리게즈는 AVP 시리즈가 그닥 맘에 안들었던 모양입니다.

마지막까지 싸우던 버서커 프레데터의 입모양을 보고 저는 혹시 프레데터들이 프레데일리언의 유전자에 오염된 또 다른 프레데터 종족이 나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극중 대사에도 등장하지만 프레데터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프레데터'들이 복수로 나온다는 것 - 에일리언과 에일리언스(2편의 원제) 와의 연계성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 외에 사냥당하는 인간들도 '포식자(Predetor)들'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인간세계에서 프레데터인 자들을 프레데터가 사냥한다는..

 

아쉬웠던 것은 스토리의 부실함이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나왔지만 서로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끝까지 서로 못 믿는 이유도 나오지 않아요. 각자 알아서 살아남자는 로이스(에드리언 브로디) 와 살아남기 위해 협력하자는 이사벨이 잠시 갈등을 보여주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뭐...

그렇다고 화끈하게 멋있는 액션이 나온것도 아니구요..

 

 

2. 바쿠만 7권

 

이 만화는.... 참 대사가 많다.

이 두 콤비의 전작인 데스노트도 완결을 안봤습니다.

주인공들이 주간연재도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동시에 2편씩 연재하는 작가들은 철인인가 싶어요.

 

 

3. 아마다스 3권

 

스프리건, ARMS 처럼 다양한 특수능력자가 나와서 힘을 합쳐 싸워나가는 내용입니다만... 솔직히 이젠 좀 지겹군요.

차라리 비슷한 내용으로 흐르긴 해도 D-Live! 나 피스메이커처럼 과거 있는 원톱이 사건에 휘말리면서 과거가 밝혀지는 쪽이 더 맘에 듭니다.

일단 아마다스의 여주인공이 그렇게 이쁘다고 표현 되지만, 그림만 봐서는 그렇게 이쁜지 잘 모르겠어요.

 

 

4. Q&A

 

아다치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크로스 게임 17권은 아직 못봤음)

안도(And)집안의 다재다능했던 형(Q) 큐와 아츠시(A)... 그래서 Q&A 랍니다. .... (먼산)

형은 초6때 죽었고, 이시갔다가 6년만에 집에 돌아왔더니 죽은 형이 초6의 모습 그대로 그 집에 지박령이 되어 기다리고 있다는 설정인데...

 

일단, '육상부'가 나오긴 합니다만, 과연 이 만화가 육상만화로 갈것인지는 회의적입니다.

잘못하면 5권으로 마무리 되었던 '미소라' 꼴이 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소프트볼 만화라고 해놓고 7권으로 끝나버린 슬로우스텝도 별로였고, 17권이나 연재된 카츠도 사실 전 별로였어요.

 

원패턴에 늘 같은 평면적인 그림체라고 욕먹긴 하지만, 아다치는 사랑에 목숨(?)거는 부끄럼많은 사춘기 소년을 그려야 하는 겁니다! (응?)

 

 

    • 데스노트는 후반쯤 가면 거의 삽화 들어간 소설 수준의 대사량이었던게 기억나는군요
    • 바쿠만 재밌어요! 즐겨보고 있어요. 참 일본만화의 세계는 거침없고 한계가 없는거 같아요.
    • 아마다스란 만화는 아직 안 읽어봤지만, 미나가와 료지 그림은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 아다치는 그냥 작품 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 오늘 바쿠만 8권이 나온답니다 ^^

      빨리빨리 나와줘서 감사한 만화죠~

      아다치 팬이지만 Q 앤드 A 는 망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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