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이채은, 프레시안 북스의 정성일 인터뷰

http://www1.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9021210221120&ext=na

 

 

이채은 영화는 두 개 밖에 본 적 없지만 참 괜찮았어요.

기사로 큰 사진이 나온 것을 보니까 또 좋네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00827203554

 

프레시안 북스의 정성일 인터뷰 기사. 제목이 약간 선정적으로 나왔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읽어볼 만 합니다. 인터뷰 중간에 '필사적으로 영화를 보게 된다'는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영화를 필사적으로 볼 수 있을지, 어떻게 보는 게

영화를 필사적으로 보는 건지 그건 참 궁금하고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이 사람의 관점이나 글 보다도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영화를 보는 태도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이제 막 정성일씨의 두 권의 평론집을 읽은 터라 인터뷰 기사가 반갑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 정성일씨 헤어스타일은 몇십년째 같군요. 현재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를 읽고 있는데 중간에 올드독 만화도 들어가 있고요.프롤로그에는 올드독 만화에 대해서 장황한 평(?)을 써놓아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결국 마지막에 올드독과는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함ㅋㅋ
    • "어쩌면 그게 더 중요하다. 가장 정확하게 기록하되, 그 안에서 나도 모르게 벌어진 기억의 착시야말로 내가 그 영화랑 소통했던 순간이었던 거다. 사실은, 다음 번에 쓰고자 하는 책의 주제가 착시다. 클로즈업, 롱 쇼트, 투 쇼트 등 영화의 개념들을 죽 설명하는데, 정석적인 설명이 아니라 내가 거기서 오류를 범했던 순간들, 착시를 일으킨 순간들을 쓸 거다. 말하자면 퍼스널한 터미놀로지에 대한 해설이 될 거다. 영화의 매직은 오히려 거기 있는 게 아닌가, 라는 깨달음이 긴 시간 동안 영화를 보아온 나의 결론 같은 것이다."

      다음 책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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