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고려하는 30,40대에게 유망한 직업은 뭘까요? 자격증은요?

지인한분이 필리핀이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긴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렸해서 너무 불편해'라고 말해서 충격을 줬던 분입니다.

'4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교육(세뇌)받았던 저로서는 진짜 놀랄 말이었죠.

 

아이들은 그쪽 학교에 보낼거고(과외에서 해방되니 저좋고 나좋은거지!!) 평소 취미이자 직업으로 삼고 싶었던 요트를 업으로 할 모양인데 부럽고도 착찹했습니다.

 

 

여성이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까?

정년까지 일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경제적인 독립과 쥐꼬리만한 기여(세금 잘내고, 법 잘지키고..)말고 뭐가 있는가.. 이런 생각만 드네요.

 

만약.. 회사를 그만둔다면 뭘하면 좋을까요?

지력은 떨어지지 않은거 같고 은근과 끈기로 살아와서 인내심도 최고점을 찍은거 같고요.

유능한 회사원으로 잘 근무했어요.

근무환경을 바꾼다고 해도 1,2년이면 역시 인생을 낭비한다는 느낌을 받을것 같아요.

 

 

 

    • 필리핀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땀 질질 나는 여름이 싫지만 반팔 반바지는 좋은데
    • 20대말 30대초반에 노동과 그에 따른 경제적 자립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하던 친구들이
      너나할것없이 고소득, 전문직, 고위직등등에 목매어 전전긍긍 살다가
      30대 후반, 40대로 접어들면서 경제적 자립이란게 어릴때 생각하던 것처럼 큰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사는데 있어서 돈의 많고 적음이 만족스런 삶을 규정하는데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걸 깨닳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조직사회의 나사못위치를 벗어나 그냥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수순을 밟더라는.

      차라리 유망한 직업보다는 평생 소소하게 하고 살 일이 뭐가 있을까를 찾아보시는게 어떠실련지^^
    • 회사 그만둔다면, 하고 제일 많이 얘기하는 게 치킨집과 피시방이더군요-_-
    • 얼마전까지 퇴직을 고려하는 분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준비했던 자격증이 공인중개사지요.. 그런데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안 좋을것이 눈에 훤해서 추천하기는 좀 그렇네요 더군다나 취득하는 것도 요즘은 만만치 않죠
    •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필리핀에도 여름이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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