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후기

늦게 가서 반밖에 못봤지만 못본 부분이 뻔히 짐작이 가더라구요 어떻게 양윤호 감독은 박근형,고두심,이혜은,우현,송옥숙같은 베스트 캐스팅을 두고 이런 안일한 이야기로 풀어버렸는지 미심쩍네요 양동근은 키스신외엔 이런 류의 러브스토리 남주가 하는 폼만 잡고 나름 비장하게 연기해보려는 김태희를 외롭게 만들고 감독은 스틸사진같은 풍광만 줄기차게 찍고 그중 음향은 최악이었어요.음향 좋기로 소문난 극장에서 트는 건데.. 그것말고도 괴상하게 빠른 편집이며 뜬금없는 대사며.. 김태희에겐 재앙이 될 듯 하네요

    • 김태희 노래가 너무 크게 녹음된 것 같지 않나요.
    • 음. 김태희에게 좋은 시나리오가 안 가는건지 못 고르는 건지.
    • 그랑프리는 보지 못했지만, 김태희에게 재앙이라고 하기엔 그동안 맡은 배역에서 연기를 제대로 한 적이 없었죠. 나중에 제 2의 고소영이 될지도...
    • 고소영은 그래도 엄마의 바다에서는 괜찮았어요. 그 때 너무 뇌리에 박혀서 "경서" 이미지를 아직도 못 떼어 내고 있지만요...
    • 전 싸움을 좋게 봤어요.
    • 그래도 전 다른 CF스타들보다는 좋게 봐요. 참 열심히 하는데 작품운도 없고 재능도 없는 배우.. 그랑프리를 고른 거 보면 이미 흥행성없는 배우로 찍혀서 좋은 시나리오도 안 들어오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놀러와 예고편에 나오던데 주름이 넘 많이 늘었어요 ㅠㅠㅠ 김태희는 외모가 훅가면 안되는 배우인데
    • 제대로 할려면 재기를 노리는 여기수보다는 더 독한 배역을 맡았어야 했을텐데..임수정이 연기력으로 가볍게 잡아먹던 각설탕의 여기수를..이렇게 열심히 해도 발끝도 못 따라가니까 아쉬워요..
    • 김태희 가 직접 부른 노래라는 건 금방 알겠던데,
      반주에 비해 노래가 너무 크게 녹음되었더군요.
      의도적으로 그렇게 녹음한 것 같더군요.

      김태희 충분히 예쁘고 귀엽게 찍혔던데,
      재앙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네요.

      적어도 < 중천 > 보다는 훨씬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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