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떻게 만드시나요?

 

 

프롤로그

 귀차니즘의 화신인 듀나님은 [여러가지]시리즈 하나로 해결하셨죠.

 가영님은 누구일까요? 시리즈의 대가시고

 또 01410님은  제목에 동네이름만 올려도 저게 맛집, 음식 글이라는걸 대부분이 알죠.

 

 어떤 독창적이고 지명도 있는 시리즈물을 갖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듀게유저들은 어떻게 제목을 만들까요?

 

 그건 각 유저들의 그 글을 올리는 이유와 목적에 따라 다 다를 것이라는게 정답입니다.

 

1부

 1.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 ---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공통된 마음일거에요.

 2. 그래서 제목에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게 되겠죠.

 3. 그래서 [19금]이라고 사기성 농후한 머릿말을 달기도 하지만 하도 많이들 써먹어서 알면서도 당하죠. 이젠 무슨 스포츠 정도 된거 같아요.

 4. 그래서 내용중에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을 만한 키워드를 넣게 될거에요.

 5. 여러가지 내용을 담은 포스팅에서 그 키워드를 취사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글 쓴이의 판단과 취향하에 내려지게 되는거죠.

 

 2부

 6. 자....글 내용이 특정한 사람에게 상처가 될 확율이 얼마나 될까요?

     실은 상당히 높습니다. 매우 높아요.  오늘 그 분의 사정만이 아니라 얼마전에도 모 님께서 올리신 맛집글에 거기서 일하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난 어느분이 글을 올리셨고

     그에 충격 드시고 모님이 글을 지우시고 등등 헤프닝이 발생하셨었죠.  이게 누구 잘못일까요?

 7. 위 사안만이 아닙니다.   게시판에 올린 글과 관련하여 어떤 분과 살짝 까칠한 댓글을 주고 받다가 쪽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그 분은 글 내용과 관련된 어떤 부분 관련하여 개인적인 아픔이었기 때문에 까칠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쪽지로 하셨고 게시판 글 자체에 대해서는 시비하지 않으셨어요.  저도 본의 아니게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답장쪽지보냈었고.....

 8. 이런 일들은 얼마던지 확장시킬 수 있는 사례들이 많아요.

   (그런거 다 염두해두고 자기검열해가며 글을 쓰라고 용감하게 주장하는 분들 여럿 봤어요....차라리 글을 쓰지 말라고 하던지)

 9. 그런데 일일이 대비하기 위한 키워드, 머릿말을 달아야할까요? 제목 암시를 해야할까요?

     아뇨~ 그냥 쪽지로 해결보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개인적인 사안이니까요. 개인 대 개인의 영역에서 풀면 부드럽고 따뜻하게 풀릴수 있는데

     그걸 공적인 영역으로 확장을 하게 되면 무리수가 발생되고 분쟁이 유발되게 됩니다.

 

에필로그

 10.  제목에 자신이 담고자 하는 글의 핵심 혹은 어떤 반전 등등 게시글을 설계하는 사람의 설계의도는 자기 글을 성공시키려는 목적이 있고

      그건 옆에서 누가 뭐라 떠들어도 저절로 글 쓰는 분들이 알아서 작동하게 되어 있는 일종의 법칙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제3자가 개입하려는건 결국 오지랍이 될 수 밖에 없어요.

 

  P.S 제목에 욕을 넣지 말것, 경어체를 쓸 것 등등 본문에 대하여도 문제삼는 것과 같은 정도가 듀게에서 유일하게 공식화된 규칙입니다.

 

 

    • 의도했거나 의도하지않게 별 의미없는 제목으로 써요 제목 만드는거 어려움;
    • 뭐 거의 글 자체를 쓰지는 않고 댓글로 먹고사는(?) 회원입니다만, 저런 거 다 따지면서 살고 싶진 않군요 -_-. (불가능하기도 하고.. 누구에겐 상처가 누구에겐 기쁨이 될 수 있을테니.)
      앞으로는 [책임은본사람에게]라는 제목을 공통으로 달아야 하는 건지...
    • 사람/ 솔직히...쉽지 않아요 -_-;; 대부분 제목은 남겨둔채 내용부터 쓰고나서 제목을 다는 경우가 많아요;;
    • 그냥 처음 떠오르는 대로 써요-_-.. 제 생각엔 제목에 글이 무슨 내용인지 알려달라는 요구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시간 날때 아무글이나 다 읽는 타입이지만 -_-;; 가끔가다 제목으로 글을 거르기도 하거든요. 근데 또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모든 제목에 글이 무슨 내용인지 담는다는 건 좀 무리인 것 같기도 하고, 자유게시판에 쓰는 글 제목조차도 맘대로 쓰지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ㅜㅜ
    • 4.번의 가장 흔한 경우- 본격 연예관련 글의 경우 제목에 대부분 소녀시대나 원걸 등등 일부 팬층을 자극하는 명칭은 꼭 넣게 되자나요. 이런거라는거죠. 소녀시대 싫어할 사람을 생각해서 소녀시대이름을 넣는게 아니라 소시팬들이여 내 글을 봐달라~ 머 이런 의미 -_-;; 하지만 글 내용에 소시가 있지만 더 자신이 부각시키고 싶은 키워드가 있다면 그 키워드로 넣겠죠. 원빈이라던가 -_-;;;
    • 참 의미없는 논쟁이었네요. 만약 제목이 문제가 된다면 댓글은 또 어떻습니까? 제목과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에서 열람자가 싫어하는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죠. 그렇다면 댓글 달 때도 '이글은 XX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고' 하고 몇줄 내린 뒤 작성해야 합니까?
      왜 이곳에서 그런 검열을 봐야 하는 거죠?
    • 제목만 보고 답하자면, 욕먹기 싫어서 최대한 기대치를 낮추게 쓰지만, 내용은 보이게 쓰는 게 좋다는 깨달음?은 얻었어요. 관심없는 내용은 클릭하지 않으니까, 잡담이라고 써봐야 별로 안 보는 것 같아요. 가끔 낚시성 제목을 달고 싶을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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