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옵니다. 큰일입니다.

어제..그러니까 오늘 아침 거의 6시까지 컴앞에 있다가 늦게 일어났더니, 잠이 안 옵니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긴장이 되고 초조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긴장되고 초조할때 커피를 마시면 좀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진정이 좀 되니 `도대체가 왜 이런 멍청한 짓을 한거지..`란 생각이 듭니다. 누워 있다가 일어나고, 평소엔 들리지도 않는 모기소리에 벌떡 일어났다가 포기하고 있습니다. 책상 서랍에 있는 코감기약이라도 먹고 자버릴까 하지만,( 코감기약에는 수면제 효과가 있으니까.) 약 같은건 함부로 먹으면 안되기에 가만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술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 아침 일찍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뭐를 달여 먹어라.. 이러고 있는데. 지금 이 시간에 그런 약재를 살 수도 달여먹을 수도 없습니다.

잠이 안올때 어떡하십니까?

 

 

 

 

    •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요.
    • 잠 안오면 진짜 답답하죠.. 근데 잠오게하는 기막힌 술수 같은거는 저는 못찾아봤어요
      걍 침대에 누워있다가 1시간정도 뒤척거리다가 컴퓨터 다시 켤때가 많았습져...
    • 신은 그래서 우리에게 마르셀 프루스트를 내리셨습니다.
    • 3:30분부터 박지성 경기 보시고 바로 출근하세요. ^^;
    • 전 삼국지1권(이문열), 동생 전공책(심리학) 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 혼자생각/ 피곤하게 만드는 방법은 뭐가 있습니까? 궁금합니다.
    • 헛... 한바퀴 뛰고 돌아온다던지 자전거를 타고 들어온다던지... 합니다만;
    • 닥터슬럼프/ 지금 책이 없습니다. 하긴, 읽다 포기하긴 했었습니다. <율리시스>도 예전에 도움이 많이 됐었는데...
      눈의여왕남친/ 제가 축구를 잘 몰라서..^^;;
      Shena Ringo/ 삼국지는 되려 재밌어서 잠이 안 오지 않습니까?;;
    • 한쪽 새끼손가락만으로 팔굽혀펴기, 발가락으로 도시가스 배관타고 1층까지 내려가보기 등등이 있습니다.
    • 술을 드셔보아요~ㅋㅋㅋ 잠이 소곤소곤 잘 오지 않을까요?ㅋㅋㅋ
    • 해삼님은 오늘 새벽 전국유람을 복기하셨기 때문에 지친 몸과 여전히 바쁘게 뛰어다니는 정신(나주쯤 가있을 것으로 추측)이 조화를 이루고 있지 못합니다. 몸과 마음의 화합을 위해 도라에몽을 부르... ㅈㅅ. 지식인 첫머리에 나올 법한 따근하게 데운 우유 한 잔 복용이나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해보시기를. 저는 요즘 읽고 있는 '심플 스토리'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어쨌거나, 컴퓨터를 계속 켜 놓고 이 글의 리플들과 하하 호호 계속하면 할수록 잠이 더 안올꺼라는데에 200원 걸겠습니다.
    •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면서 방안을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돕니다.. 저의 경우엔.. 그럼 조금 있다가 지치더군요.. 에프킬라 맞은 모기처럼 방바닥에 떨어져서 자게 되던데요..
    • Shena Ringo/ 방금 실제로 한쪽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려다가 턱 깨질뻔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고 앉아있으면 잠이 안오긴 분명히 오지 않을겁니다...휴.
      레몬과 샤베트/정신은 목포의 홍어탕을 먹었을 때처럼 빠릿빠릿합니다. 우유나 마셔야겠습니다.
    • Shena Ringo / 아차차.
      원글님/ 데워 드세요. 너무 뜨겁지 않게.
    • 배부르면 잠 잘와요.. 라면 끓여 드세용(...죄송;)
    • 제가 15년 불면증 주기적으로 왔던 사람입니다.
      가장좋았던 방법이
      일단 자기전에 절대 운동하지마시구요.(스트레칭은좋아요 몸에긴장을품) 뜨거운물로 샤워는 꼭하시고
      수면음악들 요즘 많은데 전 자연소리수면음악 구해서 들으면서자요.
      풀벌레소리,비오는소리,개구리우는소리등 많아요. 그리고 잠안온다고 스트레스받기시작하면
      더잠안오구요. 그냥 무념무상하고 자연소리에 집중하고 편안마음(잔다는생각이아닌)으로 누워있는걸로 어느정도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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