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이고 강한 스트레스를 풀만한 거 뭐 있을까요...

 

해결이 불가능하고 그냥 견뎌내야 하는 지속적이고 강한 스트레스를 지금 13일째 받고 있는데요.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지만 그러지도 못하는 사안이라 굉장히 괴롭네요. 언제까지 이어질지 미정이에요.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어서 여행 이런 거 불가능하고요, 운동은 매일 하고 있습니다만 더 가기 싫네요.

뱃속이 묵직한 게 울컥울컥 눈물이 올라옵니다. 근데 울고 나면 기분이 더 더러워질 것을 알기 때문에 그냥 안웁니다.

역시 술 밖에 없을까요? 근데 엊그제도 마셨는데 그전날도 마시고 그전전날도 마셨는데 -_-;;;

아~~~~~~~~ 미치겠네요 ㅎㅎㅎ

    • 혼자서 노래방 가는건 어떠세요? 혼자니까 남의 눈치 안보고 온갖 실험적인? 노래도 불러볼 수 있구요.
    • 감사합니다. 근데 멍하니 앉아있다 일어설 것 같아요 ㅎㅎ
    • 단순한 게임을 하면서 머리를 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 차리리 힘이 좍 빠질 때까지 펑펑 울고 나면 나을지 몰라요.
    • 맛있는 거 무러 가면 좀 낫던데 말입니다.
    • 뭐 하기도 싫고 무기력할 때 있죠. 저는 한시간 정도 자고 나서 산보 다녀와요.
    • 엄청 매운거 드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 도움이 돼요^^
    • 시간에 쫓기는 머감같은 스트레스가 아니라면 일단 밖으로 나가 친구라도 불러내서 맛있는 서 먹으면서 엄청 수다를 떨면 좀 풀리더군요 (뭔가에 대한 뒷담화 필수ㅋ) ⓑ
    • 대폭소 영화는 어떤가요.
    • 찜질방에서 몸 좀 푸시고 푹 주무시는게..
    • 맥주나 와인 찔금 먹고 기나긴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는 게(...)제게는 즉효긴 한데 말이죠.
      속에 잔뜩 쌓였을 때 소리를 내지르는 게 제일 빨리 풀리는 건 확실해요. 힘내세요:)
    • 좋은 말씀 넘넘 감사합니다. 오늘만 술먹고 내일부턴 힘내겠습니다!!! ^______________^
    • 술, 잠, 문화생활,, 어느것도 해결책은 없더군요.
      저는 고민끝에 실탄사격을 했어요. (군대는 안 다녀왔구요.)
      부산에서 일본관광객들 사고난 뒤로 요새도 실탄사격장이 있나 모르겠습니다만.
      돈은 꽤 들었지만 스트레스는 풀렸습니다. 아주 조금. 그런데 그 아주 조금이 꽤 힘이 되었어요.
      사격장 가서 사람모양 표적을 달라고 해서 가능한한 큰 총알(9mm)과 헤비한 권총으로
      사람 머리만 집중적으로 쏴댔습니다. 평소의 제 모습 같으면 상상못할 일인데, 마음껏 표출한거죠.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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