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와 일상 잡담

오랜만입니다!!!라고 지난번 글이 언젠가 싶어서 보니까 월요일ㅋㅋㅋ듀게 중독이 심각합니다ㅋㅋㅋㅋ
시리즈 몇개를 찍먹하다 실패하고, 보고 있는 시리즈는 영 진도가 안 나가고 컨디션도 애매한 일주일이었습니다ㅜ 그냥 그냥 하소연 겸 수다 쓰러 왔어욤

1. 넷플에서 마리안(2019, 프랑스, 8부작)과 패러노멀(2020, 이집트, 6부작) 두개의 호러 시리즈를 보고 있습니다. 두 편의 재미가 다른데 영 진도가 안 나가요.
특히 마리안은 제 기준에서 꽤 무서워서 이걸 계속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영화 4편정도의 길이인데 하나의 사건으로 8편 동안 이어가는 이걸 볼 바엔 그냥 호러 영화를 4편 보는게 낫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ㅋㅋㅋㅋ
패러노멀은 그닥 안 무섭고 회마다 이야기가 달라서 볼 거 같긴합니다. 이집트 드라마를 어디서 보겠어요ㅎㅎ

저 두편 선택이 그리 성공하진 못해서 애니메이션을 좀 보고 있는데 넷플 메뉴가 달라졌네요? 시리즈를 찾아헤매던 카테고리 메뉴가 검색으로 들어가고 공개 예정이 없어졌습니다(아님 제가 못 찾는 걸까요)

2. 이렇게 넷플에서 실패하고(?) 쿠플에서 라스트 오브 어스를 봤습니다. 완결 안된거라 볼까말까 했는데 역시 재미있었네요!! 종말물을 좋아하는 제 취향 버프도 있었겠지만 다들 재밌다고 하는 건 역시 이유가 있는ㅎㅎㅎ 그치만 다음 시즌이 2027년(!)이라니 그냥 잊고 살아야겠ㅋㅋㅋㅋ종말물을 볼 때마다 ‘아 나 같으면 진작에 죽었다’합니다ㅋㅋㅋ이젠 늙어가고, 달리기도 못하고, 그닥 특출난 능력도 없고 등등.
근데 HBO시리즈는 보면 기가 빨립니다. 올라와있는 시리즈가 대작위주라 그런지 편하게 볼만한 시리즈가 적어요.라고 쓰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 16편도 한 3일에 다 봤으니 그냥 취향에 맞는 걸 못 고른 탓이겠죠ㅎㅎㅎ

3. 이석증이 재발했습니다ㅜ 전처럼 심한건 아니고 잘 때 돌아누우면 살짝 어지러운 정도.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일이 생겼는데 그거 때문인가 하는데, 아니 아무리 그렇더라도 재발이라니!!! 스트레스에 취약한 몸뚱이가 되어버렸어요ㅜ 어제 오늘 틈만 나면 돌을 제자리로 넣기 위한 자세법을 하고 있노라니 귀찮고 번거롭습니다ㅜ 그냥 딱 붙어있으라고 이 돌새키들아!!!
듀게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ㅜ
    • 저는 요즘 넷플은 별로 땡기는 게 없고 쿠플에서 '화이트 로투스' 보고 있습니다. 부자 vs 가난한 호텔직원들의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엮이는 우스운 꼴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라스트 오브 어스' 저도 재밌게 시즌 2까지 다 달렸어요. 원작 게임은 유튜브에서 플레이 영상만 좀 봤는데 시즌 1은 참 좋았고 시즌 2는 애매한 클리프행어 느낌이었는데 다음시즌까지 2년이나 기다려야 하다니 아 ㅠㅠ




      예전에 올리신 글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후 언급이 없으셔서 좋아지셨나 싶었는데 재발이라니 날도 더워지는데 골치 아프네요. 주말에 충분히 쉬셨길 바래요. 빨리 다시 나으시고 신나게(?) 잠자리에서 뒤척이게 되시길!

      • 뭐랄까 넷플이 좀 주기적으로 보고 싶은게 없는 시기가 있는데 그게 지금인가봐요ㅎㅎ

        화이트 로투스 게시판에서 후기글 본 거 같은데 찍먹해볼게요.


        재미는 있는데 다음 시즌 2년은 너무 길죠. 27년에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말씀 감사합니다. 더 심해지지만 않으면 좋겠어요ㅜㅜ
    • 저는 넷플 휴지기입니다. 쿠팡은 보고 있으니 '라스트 오브 어스' 구경해 볼까요. hbo시리즈가 좀 그렇죠. 심각 진지한 게 많아서 가볍게 시작하기 어려운 게 많아요.


      사실 기분이 저조해서 웃긴 게 보고 싶었어요. 게시판에 책이든 영화든 추천해 달라는 글 쓸까 어쩔까, '오피스'를 다시 볼까 생각하다 말았습니다. 


      특이사항 없어도 기운 없고 의욕 안 생기고 그러면 힘드는데 몸 불편한 곳까지 생기면 참 신경 쓰이시겠습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잘 가라앉기 바랍니다.



      • 라스트 오브 어스 재미있는데, 가볍진 않아서 원하시는 건 아닐까 해요. 그래도 1회 정도 구경은 추천드립니다. 구경해보시고 깊숙히 넣어두시고 잊으시는 방법도 있으니까요(완결도 아니고, 다음 시즌은 2027년 예정인지라;;;)

        왜 요즘은 가볍고 웃긴 짧은 시트콤이 없을까요!!! 진짜 딱 그런게 필요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어여 제자리로 돌아가랏 돌놈들아!!
    • 1. 아 '마리안' 기억 납니다. 저는 물론 재밌게 봤습니다만. ㅋㅋㅋ 분명 글도 적었는데! 하고 집요하게 검색해 보니 나오긴 하네요.




      http://www.djuna.kr/xe/board/13691046




      근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모두 이제 탈퇴하셨거나 안 보이는 분이셔서 슬퍼졌구요(...)




      2. 라스트 오브 어스는 원작인 게임이 그냥 그랬어서 손이 잘 안 가요. ㅋㅋㅋ 아마 영원히 안 볼 것 같은데 게임 3편이 나오긴 할지도 참 궁금하군요. 제작자 양반이 드라마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한다고 몇 년을 손을 놓고 있다가 이젠 3편 말고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어서요. 그 프로젝트가 끝나야 다음 걸 시작할 테니 오륙 년은 걸릴 듯 하네요. 드라마도 대히트 중이라니 이 쪽이 먼저 완결이 되겠죠.




      3. 아이고... ㅠㅜ 관리 잘 하시고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좀 신경 쓰이는 일이 생겨서 계속 진행 중인데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배째라 스피릿도 조금 약해진 걸 느끼네요. 예전 같았음 '어쩔?'하고 그냥 넘겼을 텐데 이젠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아요. 하하; 그래도 잘 버텨 볼 생각이니 쏘맥님도 얼른 쾌유하시길!

      • 1. 2019년의 로이님은 8편 시리즈를 ‘짧아서 좋다’라고 하셨군요. 그때 그분 어디 가셨나요…

        제가 쫄보라 무서운게 아니라 이거 그냥 무서운게 맞았네요. 다행입니다. 무서운데 나름의 재미는 있어서 다음 편과 결말이 궁금해서 오락가락 중입니다ㅋㅋ 아주 가끔 한편씩 봐볼까봐요.


        2. 그럼 드라마를 먼저 완결시키고 그걸 게임으로 다시 만드려나요? 게임 전혀 모르는 저는 드라마 보고 게임에 관심이 생긴 사람인데 게임팬들의 원성이 들려오는 듯하네요ㅎㅎ


        3. 저도 아님말고의 사람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ㅜ 로이님은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쿠플에 HBO 좋은 씨리즈가 많죠.  '더 소프라노스'에 도전해서 막바지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총 6 시즌, 86화이다 보니, 근자에 티비는 뉴스와 '더 소프라노스'밖에 못 보고 있습니다. ^^  재미가 좋긴한데, 좀 지치기도 하고, 끝나가니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 좋은 시리즈는 많은데 예전 것 중에 유명한 건 거의 봤고, 대작들은 보고 나면 기가 빨려서 지치는 느낌이 있습니다(예전엔 일주일에 한편씩이라 잘 봤던거 같아요)

        부담없이 가볍고 재미있는 시리즈가 필요합니다ㅎㅎ
    • 그렇게 진도가 안 나가는 시리즈가 있어요. 전 그냥 놓아버리기도 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재밌죠! 그 커플 에피소드(뭔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볼 때 감동 받았지 뭐에요. 찾아보니 저 같은 사람들이 꽤 많았나 봐요. 좀비물도 안 좋아하고 무거운 걸 잘 못보는데도 슥슥 넘어갔던 걸 보면 내가 인지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뇌가 인지하는 건 다른 건가 싶기도 하고요.


      날 더워지고 체력이 떨어져서 다시 재발한 걸까요. 쏘맥님의 돌들아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다오.
      • 아 그 커플이야기 좋았어요. 전 좀비물 좋아합니다ㅎㅎ 워킹데드도 끝까지 다 보고 스핀오프도 보고 그랬어요. 사실 별로 가리는 장르가 없긴해요ㅋㅋㅋ


        제 돌놈들이 여러분들 말 듣고 어여 제자리 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 '라스트 오브 어스'를 즐겁게 보는 중입니다. 2시즌 2화의 충격이 좀 가시고 나니 계속 볼 만은 한데, 다가올 3시즌에는 모 캐릭터가 중심인물이 될 거라는 기사를 보니 앞으로의 시리즈의 미래가 걱정이 되긴 하네요.  

      • 참 재미있죠.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전형적이지 않아서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는 좀 ‘음?’스러운 장면들이 있는데 배우가 너무 매력적이라 좋아요.

        시즌 3은 일단 27년에라도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이젠 이렇게 몇년씩 기다리기엔 너무 늙었어요ㅋㅋㅋㅋ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9187 올해 오스카 명예상 수상자들은... 5 372 06-18
129186 [쿠팡플레이] 샤말란의 딸 키우기 프로젝트2, '더 워처스' 잡담입니다 6 302 06-18
129185 [디플] 반가운 얼굴 보는 재미 정도 ‘시프팅 기어스‘ 8 215 06-17
129184 [쿠팡플레이] 샤말란의 딸 키우기 프로젝트, '트랩' 잡담입니다 10 526 06-17
129183 서울 참새. 24 680 06-16
129182 건담 - 역습의 샤아를 봤습니다. 9 377 06-16
129181 [넷플릭스바낭] 대단원의 마무리(?), '사건수사대Q' 잡담입니다 14 420 06-16
열람 시리즈와 일상 잡담 12 348 06-15
129179 미국 미네소타 민주당 의원 2명 피격 5 505 06-15
129178 이런저런 8 293 06-15
129177 또 이런저런 잡담 - 안도르, 지쿠악스 등등 8 265 06-15
129176 델마와 루이스 사운드트랙 'Thunderbird' 6 189 06-15
129175 신도림 씨네큐/미임파 10회 120 06-14
129174 [vod바낭] 대망의 '미결처리반Q' 영화판 마무리. 두 편 묶음 잡담입니다 6 254 06-14
129173 파과(2025) [쿠팡플레이] 5 520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