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1. 날이 더워졌어요. 가벼운 침구로 교체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여름이 온 거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조금 움직였다고 땀 나고 오전인데도 냉침 홍차가 맛나게 느껴져요. 곧 장마도 온다 하고 장마 뒤엔 더위가 기다리고 있겠죠. 올해는 일찍부터 습한 느낌이라 벌써부터 무서워요. 그래서 어떻게든 여름을 잘 나보고자 궁리 중이에요.

2.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온 시프팅 기어스를 대강 봤어요. 캣 데닝스 얼굴이 떠서 켜봤는데 별 재미가 없어서 이대로라면 장수하긴 힘들겠다 싶어요. 다음 시즌은 확정되었다지만요.

3.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은 hbo max 작품인데도 쿠팡 플레이로 넘어가지 않고 여전히 웨이브에 있는 게 재밌네요. 웨이브에 있는 외국 드라마 중에서는 시청률이 좋은 작품이라 들었는데 그래서 잡아놓기로 한 걸까요. 다음 시즌도 들여와 주기만 한다면 좋겠어요.
    • 1. 부쩍 더워졌죠. 주말에 비가 많이 올거라고 겁을 잔뜩 주던데 영 흐리기만 하네요. 장마가 최대한 늦게 왔으면 좋겠어요. 홍차 드시는군요! 저도 홍차 좋아합니다. 뭘로 냉침해 드시는지 궁금해요. 그러고 보니 안 뜯은 레이디 그레이가 있는데 자몽청 사와서 자허블 짝퉁을 만들어야겠습니다ㅎㅎ


      2. 시프팅 기어스 찾아보니 추억의 팀 알렌과 캣 데닝스가 반갑네요. 2 브로큰 걸즈 참 좋아했었거든요. 회당 길이 짧으니 한번 봐야겠어요. 스타워즈쪽을 안봐서 디플에 영 들어갈일이 없는데 감사합니다. 8월에 시작한다는 에일리언: 어스만 기다리고 있어요.
      • 홍차는 요즘 자주 마시다가 속이 좀 불편한가 싶어서 줄였는데 빈 속에 뜨끈하게 마시면 적당한 자극과 은근한 풀림이 동시에 와서 좋아요. 절로 으어 소리가 나옵니다. 냉침은 믈레즈나 피치 애프리콧으로 해서 마셔요. 복숭아도 살구도 좋아해서 사봤는데 다 먹으면 다른 것도 마셔보려고요. 여름엔 냉침도 좋네요. 쏘맥님의 자허블이 원조보다 더 맛나기를!


        2. 팀 알렌이 운동을 열심히 했나봐요. 어떤면에선 젊은 시절보다 더 건강해 보이네요. 두 파산녀 팬이시군요, 이리 반가울 데가! 저도 팬이라 한글 자막 안 주는 아마존이 밉습니다. 캣은 두 파산녀 때보다 심심해요. 두 파산녀 이후로 행보가 애매해진 건가 싶기도 하고요. 좀 더 잘 맞는 배역을 만났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저는 그냥 디플을 좋아해서 종종 들어가요. 작품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하달까요. 에일리언 어스는 몰랐는데 말씀하시니 궁금하네요. 더운 날을 좀 더 수월하게 보낼 수 있게 재미났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 6월 되고도 한참 버틸만하다 싶었는데 주말 들어서 아 이제 왔구나 싶더군요. 곧 에어컨 시즌이 될 것 같은데 전기세 좀 내려가려나...

      • 그쵸,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왔구나, 여름. 전기요금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아.
    • 저는 며칠 전에 여름용으로 침구를 바꾸었어요. 그날은 기분이 좀 좋더니만, 기온이 올라 그런지 축 가라앉네요.ㅎ 먹거리든 놀이든 의식적으로 컨디션을 조절할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는 그냥 우유에 얼그레이 티백 넣어서 주로 먹었는데 이게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요즘은 잘 안 먹게 되네요...




       

      • 침구 바꾸면 기분 좋죠! 갑자기 흐리고 기온이 오르면 변화가 오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전에는 조금 더운 건 참곤 했는데 요즘엔 쳐진다 싶으면 바로 제습이나 냉방해서 컨디션을 유지하고 조금 더 움직이고 음식도 챙겨먹자고 생각해요. 더워서 지치고 할 일 못 하면 그게 더 회복하기 어려운 결과를 가져오더라고요. 늘 먹던 것도 어느 날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죠. 대만이나 태국처럼 더운 지역에서 아이스 밀크티가 인기가 있는 건 다 그럴만 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어떤 차나 음료 드시나요.
    • 얼마 전에 같이 사는 분이 야심차게 구매했던 '시원한 이불'로 갈아타고 며칠 정말 시원하구나! 신기하네!! 했는데... 그게 며칠 못 가서 날씨가 이겨 버렸네요. 자다가 더워서 이젠 완전히 덮지 못하고 그냥 걸치고 자요. 근래 몇 년간 계속 매년 여름이 레전드 갱신이다 보니 올해도 참 설렙니다. ㅋㅋㅋㅋ 에어컨 가동 비용도 참 설레구요. 으윽...




      웨이브는 별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죠. 차라리 얼른 놓아주고 다 쿠팡플레이로 옮겨 버리는 게 나을 거라 봅니다. 티빙이랑 인수를 하네 마네 몇 년을 질질 끄는 애매한 상황이라 그런지 새 컨텐츠에 투자를 열심히 안 하더라구요. 얼른 하든지 결렬을 시키든지 둘 중 하나는 하라고!! ㅠㅜ

      • 제가 자려고 누웠다가 안되겠어서 쓰던 침구 밀어놓고 시원한 침구를 끄집어 내와서 자다가 추웠는지 쓰던 걸 다시 덮어서 아침에 그 중간 정도의 침구를 깔았습니다. 요즘 습도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이런 날씨, 알쏭달쏭 매력이 터져요. 에어컨 가동비용이 주는 이 두근거림과 설렘이 해마다 커져만 가네요, 까아.


        웨이브에서 들여올게 아니라면 제발 넘겨주기를. 쿠팡이랑 파라마운트 플러스와도 금방 결별해서 엘스베스 다음 시즌도 못 볼 거 같고 이런 쪽에서는 많이 내려놓고 사는 편인데도 가끔 답답하네요. 업계 나름의 사정 따위, 전 모릅니다 몰라요. 한 번 시작한건 끝을 보여줘야 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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