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일하는 세포
엇, HBO 드라마 쭉 보다가 넷플 기웃거리다보니,
일하는 세포라는 일본 영화가 있더라구요.
딱 병맛의 일본 영화라는 생각에, 1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틀었죠. ㅋㅋㅋ

애니메이션이 원작인데...
일본인이 아니면 감히 제작 엄두도 못내는 작품을 실사화!!!
주연 배우(백혈구) 알고보니, 바람의 검심 주인공... 적혈구, T 세포 등등...다 유명 배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웃기면서 엄청 유익합니다. 혈액내 혈구들의 작동 기제가 의인화 되어 설명되는데,
(백혈구 호중구과...이러니 엄청 웃기죠..)
역시 일본놈들은 약간 미친 놈들이야... 이걸 실사화 하다니!!
특촬물 전통의 나라 답습니다.
진지한 의학지식에 근거한 병맛의 실사화...
특히 대장/항문 관련한 씬은 ..찍는 사람이나, 배우들도 엄청 웃겼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문화적 저력의 바탕에, 이런 창발적 시도가 많은 것이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요상한 영화'에 주류 배우가 출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구도라고 봅니다.
아주 유쾌하게 감상했습니다.
하여튼, 일본인들은 못 말립니다. ㅋㅋㅋㅋㅋㅋ
만화책 원작에 소설, 애니메이션, 연극 등등으로 뻗어 나가다가 영화까지 나온 일본식 미디어 믹스 전략의 결과물이군요. ㅋㅋ
일본은 영화 배우들 출연료가 그렇게 저렴하다죠. 그래서 어지간한 영화들은 다 호화 캐스팅이라고도 하구요.
암튼 저도 재밌게 볼 것 같은 컨셉 작품이니 찜부터 해 두겠습니다. ㅋㅋㅋ 소개 감사합니다!
+ 전 처음엔 '유미의 세포'가 속편이라도 나왔나? 했었죠... 하하.
아이들 보여줘도 좋은 의학 공부 영화 입니다. 일본 과학 만화 전집을 우리말로 번안한 것을, 어려서 반복하여 봤었는데, 재미와 공부가 같이 되어서, 초딩까지 과학(자연 교과)따로 공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ㅋㅋ 만화에서 여러번 다 봐서 외우다시피 했었으니까요. 일본은 만화로 여러가지를 해결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