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반응들을 보다보니(스포)

어떻게 처음 보는 여자와 아기 때문에 자기 아들을 찌를수 있냐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네요.
다른 부분은 엉성한 곳이 많아도 이 부분은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어떠신가요?
엄마가 아들을 직접적으로 죽인것도 아니고, 아들이 살인자가 되는걸 막으려고 한건데, 더구나 자책감에 스스로 목숨까지 끊었는데 이게 그렇게 황당한 전개인지 모르겠습니다ㅎ

오겜은 다른 참가자들이나 도시어부, 탈북자 스토리 다 사족인것 같고, 이병헌이 진정한 스토리 주인공인듯 하네요.
    • 잘만든 드마라 속에서 그런 전개라면 '그래, 백번 양보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짜증나고 불쾌한 시청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 일이 벌어지니 '하아,,,,진짜 이게 뭐지...' 싶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첫눈님은 만난지 며칠 안된 사람을 위해 부모님이나 가족을 죽일 수 있나보군요. 직접적으로만 아니라면. 

      • 당연히 아니죠. 저건 오겜이라는 특수한 드라마상에서,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해석을 하자니 그럴수 있다는 말이고요. sss님은 저런 상황이 와도 당연히 님의 부모님을 안죽이시겠죠. 네, 님 부모님 죽이지마세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 본인도 '당연히 아니다'고 생각하는 내용의 전개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왜 이해불가인지.....

    • 저는 아들을 살해했다기 보다는 살인자가 되려는 아들을 급박하게 막는 행동으로 보이긴 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살인이지만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으로 보였어요. 누구를 더 위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인 도덕을 지키려는 행동으로요. 그 행위의 결과가 정확히 그걸 위반한다는게 아이러니했지만요. 또 한편으로는 “아들 살리려고 본인을 희생하는 어머니” 이 정말 전형적인 클리셰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둔 무리수 같이 보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 엄마&아들 설정이 들어가자마자 시즌1의 구슬치기처럼 서로 죽여야되는 신파가 들어가겠거니 많이들 예상하긴 했죠ㅎㅎ
    • 뭐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범죄기사를 보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스러운데 영화도 현실을 기반으로 했을테니까요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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