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바낭] 유튜브 호러 단편들 중 추천해 주실만한 작품이 있으실까요.

제목 그대로요.


검색해 보면 작품 수야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그거 일일이 다 보기도 어렵구요.

검증된 작품들로 날로 먹어보고픈 욕망이 있는데... 일단 이것저것 눌러 보고는 있지만 타율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그래서 결국 옛날 옛적 고대 히트작들을 대충 다시 훑어 보고 자려다가 가볍게 추천 의뢰(?) 글을 올려 봅니다. ㅋㅋ


참고로 그 검증된 고대 작품들... 을 몇 개만 올려 보면요.




유튜브에서 크게 인기 끌고 장편 영화로 버전 업까지 이뤄낸 작품이죠.

참 단순하지만 효율적으로 잘 만들었구요.

저 분이 나오는 시리즈(?)들도 대체로 완성도가 괜찮은 편입니다. 큰 부담 없는 내용들이란 것도 장점이구요.




무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주목을 받고 역시 장편 영화로 변신까지 이루어낸 히트작인데요.

사실 그 장편 영화는... 괜찮고 무난하긴 했는데 단편의 임팩트엔 미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아무 설명 없이 갑자기 상황의 한 가운데로 훅 던져 넣고 거칠게 마무리 해 버리는 게 매력 포인트인 작품인데 장편은 설명이 너무 많아서...




평범 무난한 짧은 괴담이지만 그냥 간결해서 좋습니다. 별 거 아닌 아이디어를 잘 살려낸 느낌.




아시다시피 이것도 대단히 히트한 작품이었죠.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인 무기를 든 끔찍하게 느린 살인마' 라는 원제가 참 재밌는데 그대로 번역을 안 해서 아쉽구요.

한글 자막을 만들어준 건 고마운데 비속어를 너무 열심히 번역해주셔서 좀 거시기한 감이 있습니다. ㅋㅋㅋ


이게 나왔을 당시엔 정말 그냥 깔깔거리며 즐겁게 봤는데. 이젠 저 숟가락이 정말로 아파 보입니다. 늙어서(...)




역시 장편화를 이루어낸 역작이죠.

짧은 런닝 타임 동안 아이디어를 참 알차게 구현해 놓은 게 좋고. 또 마지막에 전해지는 감정도 꽤 강렬해서 좋습니다.




1분으로 오싹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라면서 sns에서 참 많이도 공유됐던, 그래서 그만큼 유명한 단편입니다. 설명은 생략... ㅋㅋㅋ



...근데 사실은 여기까지 올린 영화들이 죄다 제가 듀게에서 다른 분들이 올려주셔서 알게 된 영화라는 거. ㅋㅋㅋ


나름 요즘에 인기를 끈 영화라면


https://vimeo.com/744201078


깍두기 없는 좋은 화질로 보고 싶으시면 위의 링크를 누르시고, 그냥 편하게 유튜브로 보고 싶으시다면



요걸로 보시면 됩니다.


스포일러 없이 소개하자면 정말 짧고 저렴하게 '코스믹 호러' 분위기를 즐기게 해주는 작품이랄까요.

인터넷 상에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극찬을 받고 있던데 그것 때문에 과도한 기대치를 품지만 않으면 대체로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을만한 호러 단편이에요.



그래서...


추천 부탁드립니다만. ㅋㅋㅋ

일단은 졸려서 잠을 자야겠네요. 끝입니다.

    • 이미 아실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









      백룸. 그리고 이걸로 한방에 A24에 캐스팅된 청소년감독이...장편버전으로 만든다고 하더군요.




      비슷한 류로는 플레이하셨을 것 같은데 이달 말 일본개봉하는 아라시였던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8번 출구도 있고요.

      •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올려주신 김에 퇴근하고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ㅋㅋ 추천 감사하구요. 유튜브상에 이 '백룸' 관련 영상도 참 되게 많죠. 초창기엔 재밌어서 이것저것 보다가 나중엔 거의 범람 수준이 되어 재미가 없어졌던 걸로...




        8번 출구는 제목만 들어보고 해 보진 않았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 번 검색 해봐야겠네요. ㅋㅋ

    • 에일리언 앤솔로지 6개중 한 작품, Harvest 인데 보셨는지.. 


      상업영화 수준의 단편들이라 꽤 볼만합니다. 




      • 검색해 보니 팬메이드지만 아예 제작사에서 지원을 해주고 정사에도 들어가는 이야기 취급이라고... 이거 포함해서 몇 편이 더 있군요. 다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 완전 호러는 아니고, 영화도 아니고, 40년 전 작품이지만..


      전 최근에 봤으므로 올려봅니다 하하.










      • 그리고 안 보셨다면, 여름 호러로 넷플에서 스트리밍 중인 <씬> 추천합니다.


        장단점이 분명한데, 저예산 감안해서 전 흥미롭게 봤습니다.

        • 안 그래도 이 역시 제 찜 보물 상자 속에 진작부터... ㅋㅋㅋ


          추천해주신 김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천 고맙습니다!

      • 이런 튀는 스타일로 만든 10분짜리 단편이 지금도 디지털화 해서 이 정도로 깔끔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상태를 40년간 유지하고 있었던 게 대단하네요.




        이야기도 웃긴데 서늘하고 재미가 있어요. 덕택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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