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노스페라투

1979 헤어조크 판 인터넷에 있길래 조금 봤습니다.스페인 어 자막이 있어서요.
오프닝부터 강렬하고 아자니는 화면에 있기만 해도 영화적. 게다가 클라우스 킨스키와 나란히 있으면 둘이 엄청 강렬함.
킨스키는 수 세기를 살며 지치고 죽지 못 하는 것도 저주라고 하며 그 피로감과 아자니의 사랑을 애원하면서 그 고독감을 드러냄,제가 응소거한 상태로 스페인 어 자막에 의존해 그 배우 표정만 봐도 느껴질 정도.당신이 조나단에게 품은 사랑의 일부라도 내게 달라는 애원은 이 모든 걸 끝내 달라는 애원처럼 들립니다.

무르나우 버전이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면 헤어조크 버전은

네덜란드 정물화같은 색채 배합과 채광, 화면 구도가 보이고 헤어조크의 아귀레,신의 분노처럼 전자 음악이 쓰입니다.조나단이 드라큘라 집 찾아가는 장면은 아귀레의 도입부 묘하게 생각나고요. 독일어와 영어판이 있습니다. 도입부 장면은 아자니의 악몽이고 놀란 토끼눈을 한 아자니가 비명을 지르며 깨어 납니다. 죽음의 춤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도 있네요 보쉬,.브뤼겔의 역병 그림들도 생각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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