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 등장인물들이 다 좋습니다. ‘리부트’

2022년 작으로 총 8회, 회당 길이는 30분 정도입니다.

15년만에 예전 시리즈를 다시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과거에 꽤 인기가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시즌이 끝나버렸고, 그 후 각각 출연진들은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한 작가가 그 드라마의 리부팅 아이디어를 들고 훌루를 찾아오고 괜찮겠다 싶은 제작사는 예전 캐스트들을 모아 리부팅 시리즈를 준비합니다.
무사히 리부팅이 되어서 무사히 방송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시리즈물을 많이 보다 보니 유난히 집중해서 봤습니다. 애정하던 시리즈들이 허망히 사라져간 기억이 얼마나 많은지ㅜㅜ 파일럿을 녹화하고, 대본을 쓰고, 연습하고 등등의 장면들이 나와서 좋았구요.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다 호감입니다. 처음엔 폴 라이저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전 이 분을 ‘mad about you’로 처음 봤거든요. 그래서 그 뒤에 영화에서 악역으로 나올 때마다 ‘아니야. 그러지 마세요’하면서 보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의 코미디 연기 너무 좋았어요. 그 외 등장인물들 다 귀엽고, 미드에서 자주 나왔던 얼굴들도 보이고, 내용도 재미있으니 추천하고 싶지만…그렇지만…. 시리즈의 리부팅을 다룬 드라마인데 이 역시 한 시즌으로 캔슬되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으헝ㅜㅜㅜㅜㅜ
그래도 다음 시즌 없다는 이유만으로 안 보긴 좀 아까워서 약간은 추천할게요(일단 회당 길이가 짧으니까요)
    • 리부팅을 다룬 드라마가 캔슬, 안타깝네요... 요즘 디즈니플러스 보시는 군요. 쉬는 기간 끝나면 살펴 보겠습니다. 

      • 소소하게 웃기고 인물들한테 정도 들었는데 캔슬이라 슬퍼요ㅜ 제가 보통 다음 시즌 캔슬이래도 어느 정도는 마무리 되는 시리즈를 봤는데 이번 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으니 나중에 기억 한번 해주세요ㅎㅎ
    • 오래 살다 보면 또 언젠가는 리부트의 리부팅을 보게 될지도... ㅋㅋㅋ 문득 떠오르는 게 그 'BH90210'이네요.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의 주역 배우들이 시리즈 리부트를 위해 세월 흘러 다시 만나 아웅다웅하는 이야기... 라는 메타 컨셉 스토리라고 해서 살짝 기대했었는데. 그것도 한 시즌만에 끝나 버렸죠. 리부트 컨셉은 안 되나봐요(...)

      • 프레이저도 리부팅 시도 했다가 캔슬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이 드라마가 다루는 내용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고요ㅋㅋㅋㅋ

        근데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이라니ㅋㅋㅋㅋ 그거 국내 제목이 ‘비버리힐스 90210’ 아니었나요!!!ㅋㅋㅋㅋ 걔네들이 하는 짓이 아이들은 아니었잖아요!!!ㅋㅋㅋㅋ
        • 원제가 비버리힐즈 90210이고 당시 국내 티비 방영 제목은 '비버리힐즈 아이들'... 이 아니라 '베벌리힐스 아이들'이었군요. 암튼 '아이들'입니다. 쏘맥님 너무 젊으신... ㅋㅋㅋ







          하긴 그랬죠. 전 그 드라마 처음 봤을 때 갸들이 당연히 대학생일 줄 알았거든요. 미국의 고오급 사립학교 환경이 워낙 럭셔리하기도 했고. 또 말씀대로 갸들 행실이 이게 어떻게 애들이야!! 수준이라서. 하하. 덧붙여서 당시엔 비버리힐즈가 뭔지도 몰라서 얘들이 그런 부잣집 애들이란 인식도 없이 그냥 봤어요.

    • 저 이거 재미나게 봤더랬어요. 올라온지 얼마 안됐을 때 봐서 벌써 한참이 지났네요. 좋아했는데 뒤가 안 나와서 서운서운. 오랜만이에요, 어찌 지내고 계시나요.
      • 정 들게 만들어 놓고 취소해버려서 더 타격이 컸어요ㅜㅜ

        저야 늘 그렇듯 어디 놓친 시리즈 없나 하면서 매일 ott를 뒤지고 다닙니다ㅎㅎㅎㅎ 이오이오님 오랜만이에요. 더위에 잘 지내셨겠죠?
        • 그러게요. 나올 것처럼 하고선! 저는 더위를 먹지 않으면서 냉방병도 피하기 위해 찬바람 만들어내는 기계님과 밀당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끄고 싶지만 쉽게 끌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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