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흑백요리사’ 시즌 2 1~3회

어제 저녁에 올라왔습니다. 총 13회인데 3~4편씩 5번에 나눠서 공개한다고 하고요. 다 한시간이 넘습니다.

3회까지의 내용은 흑백 1:1 대결 초반까지구요.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내용도 있습니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출연자들이 요리하는 장면만 보고 있어도 재미있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배고파지는 그런 프로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심사위원들한테 음식 먹여주는 스텝분의 웃참도 소소한 재미구요.

시즌 1이 워낙 성공해서인지 제작비가 풍성해진 느낌이 팍팍 나는 시즌 2입니다. 서바이벌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은 우승자가 누가 될건지도 궁금하지만 사실 결말까지 이어지는 동안 시청자들을 어떻게 잡아두는가. 시청자들의 짐작을 어떻게 깨느냐,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어떻게 잡느냐 이런 것들을 어떻게 단순하지 않게 그려내느냐 그게 문제 아니겠습니까ㅎㅎ
시즌 1만큼 성공할지도 궁금하고, 어떤 캐릭터가 치고 나올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백수저 셰프들의 모습들도 궁금하고요.
그래도 끝까지 스포 당하지 않고 무사히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 요리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어떻게 저렇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멋있어요! 많이 연습 한다고 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화면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 이럴 때 인간으로 태어난 기쁨을 누리네요. 하지만 오늘 저녁 메뉴는 실패입니다(살짝 시무룩).
      • 저도 창의성이란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 요리하는 거 보면 너무 신기합니다. 제가 먹을 반찬 같은건 그럭저럭 하는데 웹상에서 소스 레시피 보고 따라하면 그거 만든 사람들이 대단해요.

        저녁 메뉴가 어떤 거였길래 실패하셨을까요. 오늘 저녁은 어제의 실패까지 두배로 만회할 만큼 맛있는걸 드시길!!!
    • 마음이 더 가는 참가자가 있으신가요?
      • 응원하고 요리하는거 궁금한 참가자 있는데(사실 많아요ㅋㅋㅋ) 일단 1:1 대결이 끝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응원 하려합니다. 마음 줬다가 떨어지면 슬퍼요…
    • 애들이 숙제 다 하고 자기 전에 시간 남아 빈둥거릴 때 잠시 넷플릭스 시청을 시켜주는데요. 포켓몬이니 무슨 탐정단 드라마니 다 보고 더 볼 게 없다고 투덜거리던 놈들이 갑자기 흑백요리사 시즌 1을 틀어 놓고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떨결에 1, 2화를 띄엄띄엄 봤는데 확실히 히트할만 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 잡고 챙겨 보진 않겠지만...




      + 그래서 티비 프로그램을 거의 못 보고 살던 이 집 어린이들이 드디어 클리프행어 편집의 사악함을 깨달았습니다. ㅋㅋ 한참 기대 시켜 놓고 심사 결과는 다음 회에!!!

      • 설마 시즌 1때는 관람 가능 연령이 안되서 못 봤던 걸까요!!!! 시즌 2 할 때 지난 시즌 보기라니!!!!(하긴 근데 이 프로는 중간 과정이 더 재미있긴 해요. 잘 만들어서 엄청 성공했으니 출연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어갈 수 있는거겠죠)


        클리프행어의 맛을 본 어린이들ㅋㅋㅋㅋ 귀엽습니다. 그게 바로 자극이라는 거란다 아이들아ㅋㅋㅋㅋ
    • 저는 시즌 1이 그렇게 화제일 때도 전혀 안봤어요. 요리 프로그램은 취향이 아닌가봐요.




      대신 트위터에서 짤들 도는 거 보고 일본 불량남녀들이 서로 만나는 '불량 연애'를 한 편 봤는데 의외로 엄청 재밌더라구요. ㅋㅋ 앞으론 연애 프로그램을 파볼까 싶기도

      • 저는 연애 프로가 진짜 취향이 아니어서 이렇게까지 많은게 신기해요. 제목도 비슷비슷한 연애 프로가 왜 이렇게 많은건지ㅋㅋㅋ 근데 레이디 버드님이 재밌다고 하니 불량 연애 저도 한번 찍먹해볼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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