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정도는 모른체 살아가는걸까

울집에도 어쩌다 오는 모양이 예쁜 까치들이 모여있는걸 집밖을 나서면 많이 보다 또 크기가 비슷하고 색이 검은 새들이 모여 있어 까치 숫컷이구나 근데 이새는 암수가 따로따로 몰려다니는구나 하다 까치 암수 모양 검색을 하니 까치는 똑같이 생겼네요 순검은건 까마귀였구나 바로 눈치 챘죠 눈치 빠른건가요, 몇달전 쯤 됐나 나오미 왓츠와 워킹데드의 앤드류 링컨이 나온 펭귄 블룸이란 까치영화를 봤죠 블룸은 가족이름이고 펭귄은 모양이 비슷해서 아들이 붙여준 이름이고 타이틀은 남편의 포토에세이 제목이고요 사고로 인한 장애를 딛고 패러써핑 2관왕 이기도 한 샘 블룸 이야기네요, 그녀가 원하는 것은 소박하다. 등산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는 등 사고 이전의 완벽한 감각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변에 서 있던 감촉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 발 밑으로 느껴지는 모래의 부드러운 감촉과 발가락을 간질이고 쓸려나가는 물의 느낌 같은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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