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엘리트들', 저엉말 신기한 시즌 6

이제 이 드라마에 기대치는 하나도 없지만 폭망한 전 시즌을 반성하며 제작진들이 심기일전 했으리라 내심 기대하면서

6시즌 첫 1,2회를 봤는데요.....보면서 정말로 궁금해지네요.


아니 어떻게 더 못만들었지?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스토리없는 소프트 포르노로 갔어도 이거보단 나았을지도..

그래도 나름의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고, 아무리 지멋대로인 고딩들이지만 사랑과 욕망, 갈등과 배신이 촘촘하게 연결되다가

어느 순간 빵 터지는 가슴뭉클함도 있고 막 그랬는데. 지금은 수습 작가들이 연습삼아 써갈긴 대본 느낌이랄까요.


아니 인물들이 왜 더 매력이 없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고 전세계적인 히트작인데, 괜찮았던 배우들 다 내쫓고 새로 영입한 사람들이 참....

외모도 외모지만 캐릭터들이 저~~~~~~~~~~~~~~~~ㄴ 혀 매력이 없어요.

특히 주인공 격인 삼남매는 그 어느 누구도 곁에 두고 싶지 않은 인간들.

끊임없는 자기 연민에 자기 파괴에 스스로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중이병 캐릭터들.


도대체 시즌6의 배우들은 어떻게 캐스팅 되었을까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보니 배우들이 어떤 식으로 배역을 따내는지 조금 감히 잡힙니다만...

이 드라마 제작진들은 뭘 믿고, 뭘 보고 이런 배우들을 데려다가 이딴 쓰레기를 또 만들어 낸 걸까요? 


저엉말 신기합니다.....

참으로 저엉말 신기합니다.....

    • S.S.S.님의 엘리트들 소감 글을 읽을 때마다 시즌 1만 보고 멈춘 저 자신을 칭찬하는 마음이 들어서 좋습니다. ㅋㅋ 재밌게 봤는데도 뭔가 불길해서 더 보면 안 될 것 같더라구요.




      아마 아직도 시청률(?)이 잘 나오니 계속 만들어지는 걸 텐데. 근데 이번 시즌은 엄청 빨리 나왔네요? 저번 시즌 나온지 반년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제가 기다리는 드라마들은 보통 기본 텀이 1년 반이던데 말이죠. 얄미운 넷플릭스...

      • 부럽습니다! 정이란 게 참 무서워서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보게 되네요.


        말씀처럼 꽤 빨리 새 시즌이 나왔길래 '아, 앞에 시즌 무시하고 새로 잘 만들고 싶었나보다' 라고 착각한 제 자신에게 뺨 한대 때려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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