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chatterley's lover, 브로커

1. lady chatterley's lover 를 봤습니다. Tv는 거실에 큰 거 하나여서 선물이 없을 때 세번 나눠서 봤습니다. (꼭 그렇게 볼 필요가 있었냐고 물으시면 또 할말은 없습니다)

lady chatterley's lover를 아마 대학들어가기 전 겨울에 읽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제목이 Love 가 아니라 Lover 라는 걸 처음 알았고요. 제가 어렸을 때 제가 살던 동네에는 실비아 크리스텔 주연의 영화 포스터가 없는 달이 없었던 것 처럼 기억됩니다. 아저씨들이 동네 소극장에서 보는 영화... 라고 하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나요? 아마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읽었을 때 더 놀라워 했던 거 같아요. 저는 책을 참 좋게 읽었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책에 생명력이 넘친다고 느꼈으니까요. 


엠마 코린은 너무 예쁘더군요. 그리고 옷들도 너무 예쁘고요 하하. 그 전에 프린트 된적 없었다던 단어가 영화에도 나오더군요. 

약간은 너무 사랑이야기로 진행되어서, 원작도 이렇게 사랑이 큰 자리를 차지하는 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브로커가 들어왔습니다. 헤어질 결심을 기다리고 있는 데 브로커가 무려 '나의 아름다운 별'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제목이 바뀌어서 처음에는 이 영화인줄 몰랐어요. 송강호 사진이 있어서 어 이건 무슨 영화지 하면서 기사를 읽었지요. 어느 기자 말에 의하면 크리스마스에 맞추어서 크리스마스 saga 처럼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하는군요. 여기 평이 한국에서의 평보다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오랫만에 한국을 보러 영화를 보러갈 생각입니다. 

    • 그렇네요. 채털리 부인의 '사랑'이라는 번역제로 익숙한데 생각해보니 Lover였던. ㅋㅋ 근데 검색을 해 보니 이제 '연인'으로 변경된 가운데 이미 그 전에 출판된 '사랑'의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이대로 세월이 좀 더 흐르면 '사랑'이라고 하면 옛날 사람 티를 내는 게 될 것 같군요. 세월아...

    • 연인도 lover와는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중학교때 영어 선생님이 저희 보고 lover란 단어쓰면 안된다고 하시던게 기억나요. 그 뜻이 뭔지는 가르쳐주시지 않은 채 

      • 그것도 그렇네요. '채털리 부인의 정부'라고 하면 어감이 영 그래서 그럴까요. ㅋㅋ


        근데 그럼 이 곡은 어떻게 되는...








         ㅋㅋㅋ 농담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1732 Megadeth - Skin O' My Teeth 1 142 12-11
121731 잉글랜드 졌군요 6 551 12-11
121730 [티빙바낭] 이게 다 고윤하씨 때문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잡담 14 708 12-11
121729 재벌집 막내아들 + 환혼 파트2 536 12-11
121728 Aquarela do Brasil 11 300 12-10
121727 바티스투타가 메시가 자기 월드컵 골 기록 깨길 바라네요 4 371 12-10
121726 프래임드 #274 2 138 12-10
121725 뤼팽 (프랑스 드라마) 241 12-10
121724 길예르모 델 토로도 역시 위대한 감독이네요. 11 970 12-10
121723 [티빙바낭] 미국 작가들에겐 정신 교육이 필요합니다 - '프롬' 잡담 6 749 12-10
121722 다시 보기, 두 작가의 수다 3 395 12-10
121721 또? (이건 감사와 자랑의 글) 6 514 12-10
열람 lady chatterley's lover, 브로커 3 429 12-10
121719 세상에서 가장 좋은 냄새. 6 608 12-09
121718 [왓챠바낭] 본격 사회 고발 영화에 액션 같은 걸 끼얹었습니다. '콜드 헬' 잡담 2 337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