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 탓 하는 얼론 머스크


 제목은 낚시성 입니다. 죄송.


 개인적으로 인류를 위해 빨리 죽었으면 하는 인물 중 최상위권에 있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멘션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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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가 지난 봄에 넷플릭스의 부진의 이유를PC함 (=woke mind)에서 찾고 또 pc를  mind virus 라고 혐오를 하는 것을 보면 

 이 돈벌레가 추구하는 이익에 PC함 혹은 the woke mind 가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잘 알거 같아요.  

 머스크의 개소리에 대한 논평은 더 이상 추가로 하지 않겠습니다.  

 자신의 일생의 꿈이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 시키는 것이라는 또라이가 아무리 억만장자라고 해도 그 사고 수준이 개차반이라는건 변함이 없으니까요.


 그보다….


 ‘The woke mind virus’ 라….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깨어 있는 시민’ 이라는 표현을 조롱하던 사람들이 떠 오르는군요.

  ‘the woke mind’가 PC 와 연결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PC를 주장하면서 ‘깨어 있는 시민’을 조롱하던 사람들은 고도의 개그를 한게 아닌가 싶어요. 

 (일베스러운 애들이 ‘깨어 있는 시민’을 조롱하는거야 논리적 일관성이라도 있으니 개그는 아니구요) 

 

 물론  자칭 ‘깨어 있는 시민’ 이라고 하면서 개저씨스러움을 뿜뿜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은 예외입니다.

 문제는 ‘민주화’나 ‘참교육’이라는 용어를 부정적으로 오염시켜 버리는 행태와 별반 다를게 없이  ‘깨시민’을 ‘멸칭’으로 사용하던 사람들이 문제라는거죠.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다’ 라는 말은 노무현 사후 그대로 경험적으로 검증이 된 주장입니다.

 박근혜 탄핵이 정치권과 국회 그리고 헌법재판소에 맡겨만 두었다면 잘 되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하나도 없죠? 

 마찬가지로 요즘 윤가 정권이 박근혜 저리 갈파할 정도로 깽판을 치고 있는데도 언론과 정치권에서 하는 꼴을 보면 결국은 

 아직까지 한국은 제도권내 정치적 거버넌스가 제대로 충분히 작동되고 있지 못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흠…. 하여간 머스크가 자기 추종자들을 다 모아서 화성에 가버린다면 그건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긴 합니다. 

 

 참, 인용한 머스크 트윗의 맥락은 이 작자의 코비드19 방역 정책에 대한 조롱입니다.  특히 파우치 소장을 인신공격까지 했어요.

 백악관 대변인이 경고할 정도 수준의 막말을 늘어 놓고 있는건데…. 

 다음 펜데믹에 세계권력을 머스크같은 애가 주도권을 잡게 된다면 의외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갖어 봅니다. 

 그렇다면 머스크 너 임마 분발해라

    • 돈룩업에 카메오 출연했었던 같은 느낌...? 분량이 많긴 했지만요...^^

    • 그냥 원래 추종자들부터 저런 류의 발언을 하면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이건 상관없이 자기가 좋고 반갑다고 빨아주는 사람들도 널려있으니 참 갑갑하죠. 지난 우리나라 대선 누구의 전략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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