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플] 살인범이랑 동업하기 ‘살인사건을 구독하세요’ 시즌 1

2023-2024년 작으로 시즌 2까지 나왔고, 각 시즌마다 8개의 에피소드, 시즌 1의 첫회만 빼고 30분이 안되는 길이의 시리즈입니다. 쿠플에는 시즌1만 올라와있어요.

테니스 유망선수였지만 부상 후 클럽에서 코치를 하고 있는 네이선과 부동산 중개인인이지만 큰 매물의 거래는 성공시키지 못한 에이바 커플이 주인공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둘의 관계까지 흔들리던 중 우연히 네이선의 친구가 된 맷이 연쇄살인범인걸 알아챈 에이바(실제 범죄 매니아)가 그에게 팟 캐스트를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미디물이에요.

밝혀진 것만 7건, 경찰이 모르는 살인까지 합치면 20건을 저질렀다는 연쇄살인범이 소소하게 살아가던 커플에게 잘 협조하면서 팟 캐스트를 만들리 없는데 에이바랑 네이선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에게 휘둘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웃기면서도 있을법하고 막 그런 드라마입니다ㅎㅎ 갈수록 막장드라마가 되기도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맛있는 불량식품 먹은 느낌ㅋㅋㅋ

빅뱅이론 이후 오랜만에 보는 칼리 쿠오코 여전히 귀여웠구요. 제이슨 베이트먼이 제작해서 잠깐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다른 베이트먼인 톰 베이트먼의 살인자 연기도 좋았어요(사실상 주인공ㅋㅋㅋ) 중간중간 좀 정신 사납기도 한데,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입니다.

역시 문제는 쿠팡이 시즌 2를 올려줄 것이냐, 그리고 시즌 2로 마무리가 될 것이냐가 관건이겠습니다. 그래도 불량식품 좋아하시면 추천해요!!
    • 검색을 해 보니 미국인들의 살인 사건 사랑(...)을 살짝 풍자하는 식의 코미디라는데 마음 속 한 구석에 찔림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HBO 작품이 아닌 걸 보면 쿠팡 플레이가 계속 올려줄지 안 올려줄지는 그냥 랜덤에 가까워 보이네요. 쏘맥님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후속 시즌까지 책임져 주길 빌어 봅니다. 




      ...아. 옐로우 재킷 떠올라서 갑자기 화가 나네요. ㅠㅜ

      • 저도 (이 드라마의 원제이기도 한)‘Based on a true story’라는거 붙으면 좋아하는 사람이라ㅎㅎㅎ 근데 풍자를 너무 살짝한거 같은 드라마입니다. 그냥 코미디에요ㅎㅎㅎ


        쿠팡의 업데이트가 참 애매하긴 합니다. hbo것도 유명한 걸로 초기에 와장창 올려 놓고 뜸하고, 다른 것들도 간간히 올라오긴 하는데(미스 마플도 올라왔더라구요) 이건 과연 올려줄까 싶긴해요. 근데 또 안 올려줘도 크게 아쉽진 않을 정도의 드라마이기도 하고 막ㅋㅋㅋㅋ


        옐로우 재킷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재미있을거 같고 로이님의 화도 짐작이 가는 그러한 거군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9547 [히치콕바낭] 오늘은 '패러다인 부인의 재판'과 '염소좌 아래' 입니다 8 185 08-19
열람 [쿠플] 살인범이랑 동업하기 ‘살인사건을 구독하세요’ 시즌 1 2 214 08-19
129545 아무 것도 아닌 거니X는 5 295 08-19
129544 로마의 휴일은 70주년이라고 합니다 3 225 08-19
129543 올해가 마징가 제트 50주년이군요 7 273 08-19
129542 [넷플릭스] 멕드, 말할 수 없는 죄 2 218 08-19
12954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잠담... 8 471 08-19
129540 사망 1주기가 된 배우/편의점에서 홍어 329 08-18
129539 [히치콕바낭] 히치콕 묶음, '스펠바운드'와 '오명' 잡담입니다 11 215 08-18
129538 [쿠플]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 두개 4 208 08-18
129537 스타워즈의 테렌스 스탬프는 정말 좋았습니다. 6 248 08-18
129536 8월 산 책들 4 262 08-20
129535 테렌스 스탬프(1938-2025) 7 305 08-18
129534 [게임바낭] 방학 동안 했던 게임 셋 간단 잡담입니다 15 316 08-18
129533 [영화잡담]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훈훈한 마무리 후의 또 훈훈한 마무리 6 272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