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임 스포일러

영화 스포일러를 예전에는 신경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닙니다


줄거리를 읽고 반전을 알아보고 나서 극장에 가는 것도 좋아요



근데 게임은 아니에요


게임은 내가 직접을 선택을 해야되는데 결말을 알고 하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영화에선 선택하는 게 아니라 그냥 구경할 뿐이지만


누군가는 모르고 보면 마음속으로 선택한다고 하겠지만 저는 안그러기 때문에


근데 게임은 안그럴수가 없어요 선택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게임 스포일러 정도는 신경쓰지만


제가 직접 할 게 없는 것들은 스포일러를 신경안씁니다


인생도 사실 직접 할 게 별로 없긴한데


오늘 동네 돌아다니는데 어떤 할아버지끼리


"내가 죽으면 천당에 갈지 어떻게 아나~"


"교회 나와봐~"


대충 이런 대화를 하는 할아버지들이


참 패를 뒤집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것이



아무리 죽음 이후에 대해 떠들어대도


글쎄 아냐 모르냐는 질문에는 모른다는 말 밖에는


안다는 말은 사짜들


안다는 말은 세상에서 원하는 게 있는 사짜들

    • 게임은 못하는데 유튜브에서 클리어 하는 한시간 반을 계속 봤어요 재밌어요 요즘 그래픽은 영화랑 거의 같죠 죽어 원하는데로 가서 또 살고 싶을까요 아무것도 모르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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