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갈수록 힘빠지는 '일타스캔들'

심지어 어제는 보다가 후반부에서 잠이 들어버렸네요.


1.

진짜 일타강사처럼 보였던 정경호의 모습은 이제 더이상 나오지 않는군요.

반찬 열심히 팔던 사장님도 안나오고...

그냥 평범한 로코 드라마가 되어 버림.


2.

아무래도 빌런 역할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재미가 덜한 것 같습니다.

방수아는 왜 분량이 급속도로 없어진건지...이제 출연하는지 안하는지조차 모르겠....

수아임당 아줌마도 이제 제 역할을 다하시고 끝인 듯 보이고요.

물론 살인사건 이야기가 있지만 이 파트는 드~~~~~~~~~럽게 재미없어요. ㅎㅎㅎ


3.

의대 올케어반에서 '의대'를 뺐네요. 아무래도 피드백을 받았나보죠.

첨엔 저래도 되나 싶긴 하던데 막상 빼니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걍 현 입시 풍경을 시니컬하게 비꼬고 싶었다면 그렇게 밀고 나가든지,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고...



'스카이캐슬'인줄 알았더니 걍 그저그런 KBS주말드라마삘로 마무리될 모양입니다.


    • 대충 갈등이 정리되어서 ‘오늘 끝나나?’ 했더니 이걸 2회나 더 늘이는 것도 재주다 싶더군요.
      • 뭔가 살인사건으로 더 끌려는 거 같은데.....쩝.


        초반과 너무 다른 주인공 캐릭터에 적응이 안되네요. 여태껏 난 왜 본겨.....

    • 지인들 중에 전도연 열성 팬이 있어서 그 양반이 열심히 보며 이러쿵 저러쿵 얘길 하는데요. 초반엔 '전도연 땜에 봤는데 드라마도 괜찮고 정경호가 연기 잘 하네!!' 이러다가 최근엔 '드라마 망했음...' 이라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더라구요. ㅋㅋ 글 적어주신 거 보면 대략 분량 좀 조절해서 적절히 잘 마무리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욕심이었는지 어른의 사정이었는지... 암튼 그만큼 깔끔한 마무리라는 게 정말로 어렵긴 한가 봅니다.

      • 그니깐요. 까칠한 정경호 연기가 의외로 잔재미가 있었는데 갑자기 세상에 둘도 없는 스윗남이 되어버리다니.....


        아웃사이더 같던 전도연 캐릭터도 이제 '내가 젤 잘나가' 모드로....근데 갑자기 재미가 없어져 버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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