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소울메이트]를 보았습니다. 국내에도 팬이 많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리메이크입니다. 당연하지만 원작 단편의 각색이 아니라 영화의 각색입니다. 스토리와 감정선은 원작을 충실하게 따라요. 단지 시공간이 옮겨지면서 벌어지는 틈이랄까 그런 게 가끔 보입니다. 제주가 배경이고, 이 섬의 공간적인 특성이 캐릭터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포스터에도 나오는 미술이 큰 역할을 하고요. 캐스팅은 원작과 조금 다른 의미에서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드문 한국 영화이기도 해요.

    • 저도 원작 영화판의 팬인지라 충실하게 옮겼다면 만족할 것 같네요.

    • 마지막 문장이 아주 유혹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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