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 아이
드 팔마의 1998년 작입니다.
파라마운트 로고가 뜨고 약 20분 가량에 이르는 도입부에서 암살 장면은 에너지와 리듬감이 넘칩니다. 그 이후로는 그만 못 하고요.
이 영화가 올해 트렌딩된 이유는 찰리 커크 암살때문. 권투 경기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살해된 정치인 이름이 찰스 커크랜드이고 이 때 링에 있던 권투 선수 이름이 타일러인데 찰리 커크 용의자도 타일러 로빈이어서 음모론자들의 관심을 끌어 그 주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이 영화가 총알탄 사나이, 슈퍼맨 재끼고 재생 1위였다고 합니다. 촬영 장소가 트럼프 타지하말 카지노였던 것도 흠좀무. 이스라엘 무기 거래가 배후에 있고요. 막판 태풍 제제벨이 모든 걸 쓸어 버리는데 찰리 커크 사망 3일 전 페미니스트 웹진 제제벨이 돈 줘서 커크한테 저주내리자는 기사를 낸 것과 연결짓는 사람들도 있어요.
엔딩곡 sin city가 흐르며 공사 현장에서 어떤 기둥에 박혀 있는 루비 반지를 보여 주는데 jfk 암살에 연루된 잭 루비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https://screenrant.com/snake-eyes-1998-movie-streaming-chart/
니콜라스 케이지 연기가 꽤 물이 올랐을 때입니다. 그 다음 해에는 스콜세지의 비상근무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주죠.
이 영화 각본을 쓴 데이빗 코엡은 그 전에 미션임파서블, 후에 패닉 룸도 씁니다.
옛날에 볼 때는 몰랐는데 지금 좀 검색하니 갑자기 왜 LA 컨피덴셜이 떠오를까요 꼭 30년대 느와르 같습니다. 데이비드 코엡은 스필버그가 좀 그만 썼음 좋겠는데요
흰 옷 입은 칼라 구지노때문일까요? 흰 옷 입은 여자는 좋은 편,요한묵시룩에 나오는 진홍빛 옷의 여자처럼 빨간 옷 입은 여자는 나쁜 편으로 나온 편이긴 합니다.
코엡은 우주전쟁 썼던데 그건 괜찮았어요.
찰리 커크 암살이 뱀 해에 벌어지고 그 장소의 어원도 뱀이고, 영화 속 암살은 9.19일에 벌어지는데 1+9=10으로 실제 커크가 살해된 9.10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레딧가면 보입니다.
몇 년 전 보다 만 거 어제 유튜브에 뜨니까 봤습니다
얼마 전 사망한 샐리 커크랜드는 jfk암살 음모를 눈치챈 성매매 종사자로 올리버 스톤의 jfk에 나왔는데 이 영화 암살된 정치인 성이 커크랜드라 그렇게 연결해 봤습니다
드 팔마가 정상에서 내려오던 케이지는 커리어 정상을 향하던 시절이자 타지마할, 아틀란틱 시티 자체 역시 최전성기 시절일때였군요.
오프닝의 롱테이크가 생각나는 영화네요. 말씀듣고 보니 여러가지 우연이 겹치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며칠전 유명 대학들이여서 더욱 매스컴을 타긴 했지만 브라운 대, MIT 총격사건도 그렇고 총기문제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