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hantasm del convento/El vampire negro

둘 다 유튜브에 있습니다.

<수도원의 유령>은 영어 자막 달렸고 1934년 멕시코 영화.

세 남녀가 길 잃고 헤메다 수도원 가게 되고 거기서 이상한 것을 봅니다. 남자 둘 여자 하나로 이루어진 관계에서 여자는 남편 친구를 자꾸 유혹합니다.그 수도원은 친구의 아내를 탐해서 악마와 거래해 친구를 죽이고 그 대가로 평화를 찾을 수 없는 악령을 가둔 창고가 있습니다. 유혹받는 친구는 말합니다. "Mysterious but human"이라고.
공포 영화라지만 피 한 방울,놀라게 하는 장면 1도 없어요. 만듦새는 매끄럽고 하룻밤 지나 대낮의 환한 곳에서 보면 한 남자의 내면의 지옥이 빚어낸 환상을 본 게 아니었나 싶더군요. 스티븐 킹 플래나간이라면 좋아할 영화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El vampire negro>는 스페인 어 자막 재생시켜 28분 정도 어제 밤에 봤네요. <M>의 번안이라는데 밤무대 가수가 범행을 우연히 보게 된 데서 시작해 살인 사건과 그 관련 인물들의 사연까지 흝어 내리는 과정이 물 흐르는 듯 합니다. 여아 유괴 살해 사건이고 경찰은 검은 흡혈귀란 별명을 범인에게 붙입니다. 여가수는 아이 양육권을 잃을까 봐 수사에 협조하지 못 하고 검사는 휠체어에서 생활하는 아내때문에 성적으로 좌절되어 있고 밤 무대 여가수에게 접근하나 거절당하는 소심한 독신 남성 등. 보고 있으면 영상 문법은 크게 발전된 거 없는데 어떻게 적재적소에 써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부터 눈을 떼지 못 하게 하고 지금 웬만한 스릴러 영화보다 나아요. 변호사는 프로이트 이론 들며 정신병원 수감을 주장하나 사형으로 끝납니다.도입부 결말이 법정 장면입니다 


스페인 어를 아주 조금이라도 읽고 이해할수 있으니 이런 숨겨진 보석같은 영화들도 즐길 수 있게 됐네요.  스페인 축구 기사 읽ㅇ으려고 배운 게 유튜브 공짜 영화 볼 때도 도움. 적어도 손 대는 거 주저는 안 하게 됩니다. 그리고 Ott의 틀에서 벗어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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