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50년 대여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에서 전자책 200권 대여에 30% 쿠폰을 주는 행사를 합니다. 

할인하면 200권을 10만원 정도에 이용하는 것인데 여기 전자책 낱권이 8000원 안팎이니 15권만 읽어도 이익이네요.  

대여 기간은 50년입니다. 그냥 평생 이용권이라고 생각하시면(해당되지 않는 분들 부럽습니다만) 되겠네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하는 행사인데 다른 데서도 하는지는 모르겠고요. 쿠폰 사용 기간은 5월 8일까지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행사 안내와 그 아래 도서 목록을 보시고 생각해 보시지요.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49194&start=pbanner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6407118


이 시리즈의 전자책이 200권 넘으니 시리즈 전체는 아니고 무슨 기준인지 빠진 책이 있고 최근 나온 전자책도 빠져서 200권으로 추린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이익이지만 당장 10만원이 나간다는 점에서 목록을 열심히 보고 죽기 전에 서른 권 이상은 읽으리라! 라는 각오가 되면 구매하는 걸로. 





 

 

    • 당연히 평생 대여인 거잖아? 말장난도 참 ㅋㅋ 이라고 생각하다가 '해당되지 않는 분들 부럽습니다'를 보고 퍼뜩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렇죠. 해당되지 않는 분들이 세상에 우글우글하겠죠... ㅠㅜ

      • 듀게에도 있습니다. 틀림없이...

    • 저도 한 40하고 몇년 쯤 남은 책이 많답니다...반납하고 죽을 수 있을까요..
      • 그러네요. 느긋하게 생각하고 하염없이 미루는 사태가 생기기 쉽겠어요. 그러다가...

    • 열린책들 문고 번역 수준은 어떤가요?  어떤 명작 문고들을 보면 번역기 돌린 것 만도 못한 수준의 책들도 봐서요

      • 200권 중에 제가 읽은 책들은 특별히 문제를 못 느꼈어요. 목록에 여럿 포함되어 있는 도스토옙스키 책들은 열린책들에서 공을 들인 번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엘벡의 '소립자'(이세욱역)나 포스터의 '전망좋은 방'(고정아역) 토마스 만 '마의 산'(윤순식), 다니자키 준이치로 '세설'(송태욱역)등 우선 여러 나라의 눈에 들어오는 책들의 번역자들이 다 괜찮았던 거 같아요. 민음사, 을유, 문동 등과 더불어 이 출판사의 세계문학시리즈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권 중 제가 안 읽은 책이 많아서 번역자에 따라 어떠할지 단정할 순 없고 또 다른 의견인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외국어를 모르지만 그냥 글을 읽었을 때 유연하게 읽어온 거 같아요.

    • 좀 끌리면서도, 사놓고 과연 읽기는할지 두려움에 못사겠군요...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있는데 이걸 차라리 끊어버리고 저 책들을 사야할지...
      • 밀리의 서재는 책이 다양하잖아요. 이건 문학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둘을 놓고 재는 것은 안 맞는 거 같아요. 둘 중이라면 밀리의 서재가 고루 있으니 낫겠습니다. 저도 저 중에 읽은 책이 있고 겹치는 책도 있어서 조금 주저가 되고 있습니다. 평생 이용이라는 장점에 솔깃하기도 하고요. 조금 더 목록을 들여다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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