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 인어공주는 애초에 PC를 위해서 만들어진 애니였던가요? 

아니면, PC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번 인어공주를 만든걸까요? 

이 영화를 둘러싸고 가장 핫한 이슈지만......사실 상관없습니다.


그냥 등장인물들 외모가 다 못생겼어요. 어울리지도 않고요.

연기는 어떻고 노래는 어떻고가 아니라 그냥 영화속에선 걍 다들 못생겼어요. 


세상 모든 사람이 예쁘고 잘날 필요는 없죠. 모든 영화 캐릭터들이 예쁠 필요도 없고요. 

그래도 왕자와 공주가 나오는데...디즈니인데...영화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외모때문에 몰입이 안된건 거의 처음이군요. 


아...그와중에 멜리사 맥카시는 예쁘게 나옵니다.  

다른 배우들도 실제로 꾸미고 좋은 옷 입혀놓으면 부티나고 예뻐보이겠죠. 그래도 배우니까. 



* 더빙은 안봤어요. 

다니엘이란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한국말도 잘하죠. 뉴진스 좋아요. 


하지만...굳이...? 왜..? 우리나라에 좋은 성우들 많은데...?


ps 통신사 맴버십 혜택 아니고 어떤 할인도 들어가지 않은 생짜배기 관람이었는데...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볼 껄. 



    • 다른 영화 커뮤에서는 못 생겼다고 하면 흑인이라서 불만인 게 본심 아니냐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있나 보더군요.

      20대 여성들 자주 이용한다는 더쿠에서도 여주인공 못 생겼고 매력없다는 댓글이 보이더군요. 바네사 역을 맡은 배우는 예쁘다고 관심받는 거 보면 확실히 외모 중요한 듯,샤넬 광고 나오는 휘트니 왝인가 하는 배우 정도의 미모면 좋았을 것을




      <라이온 킹>도 실사화되면서 애니매이션의 장점이 증발해 버려서 밍밍해졌는데 이번도 그런 함정에서 못 벗어난 거 같더군요. 당시 평이 롤링 스톤에서 "영혼없는 리메이크"

      저는 ocn에서 최초 공개 걸리는 날 채널 돌리다 볼 거 없으면 보겠지만 스틸 사진만 봐도 칙칙하고 그 드레드록인가가 프레데터같아 무섭더군요  애들이 보기 싫다는 게 이해될 정도, 바다 속은 <아바타>로 실컷 구경해서 더 할 생각없어요

      • 흑인이라서 불만인게.......가 1도 없다면 그건 그거대로 거짓말이겠죠. 적어도 제 기준에선 말입니다. 지금 태어난 세대들까진 모르겠고, 전 동화책 표지의 형태건 삽화의 형태건 전형적인 백인 여성 모습의 인어공주만 보고 성장했고, 그 유명한 디즈니의 애니매이션조차도 귀여운 백인으로 묘사되니까요. 그런 맥락아래에서 왜 굳이 흑인을..? 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 티켓 파워가 되니까요

          예전이라면 흑인들 쓴다는 이미지 붙을까 봐 흑인 모델 광고 안 썼을 샤넬이 쓰는 것만 봐도 그 쪽이 구매력이 되니까요



          저는 차라리 게이이기도 했던 안데르센의 생애를 생각해 pc해질 거면 그냥 동성애 기류 살리지 그랬나 싶었어요. 인어 공주가 남자 짝사랑했던 안데르센의 대리적 자아란 말 많잖아요.실제로 그 애정의 대상인 콜린에게 나는 여자처럼 너를 사랑한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고요. 게이 인어공주 얼마나 파격적이고 pc합니까
    • 성인 어른들이 인어공주 너무 못생겼고, 동심 파괴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얘기 하는 거 볼 때 마다, 주위에 있는 진짜 어린 아이들의 귀를 막아주고 싶은 심정이 PC의 본질인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들어요. 

    • 저는 더빙판도 봤는데, 다니엘 에리얼은 노래만 좋더군요. 다른 성우분들의 연기하고 같이 보니 연기경험 없는게 너무 티가 나더군요. 엘사, 라푼젤 처럼 연기/ 노래 나눴으면 더 좋았을텐데, 디즈니 코리아가 감 떨어졌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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