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AI챗 너머에 사람 없어요~ 질 수 밖에 없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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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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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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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핫한 화제인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 격투기 시합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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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란 단어가 너무 과격한가 해서 결투, 시합으로 바꿔서 물었는데도 꿋꿋이 지조 지키는 거 보세요.

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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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돼지코인지 광인의 맑은 눈인지.




    • AI는 엄청난 승부욕을 가진 것 같아요.


      끝까지 굴복하지 않아요. 


      최소 무승부라는 정신승리를 하는 법을 아는 것 같아요.

    • 사실... 대답보다는 질문이 자신을 투영하는 법이죠. 첫 질문부터 뿜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 서비스인가요? 마지막 격투기 질문의 경우, 채팅창을 완전히 밀고 다시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보통 바로 위의 질문과 대답도 포함해서 다음 문장을 구성할 것이기 때문에, 우회 질문을 하더라도 위에서 안 된다는 대답을 이미 했으므로 답습할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기사 링크까지 생성하는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네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거짓말을 왜 하는지, 거기에 대해 사과 비슷한걸 받아 내는 부분이 흥미롭더군요. 제가 알기로 현재의 대화를 통해서 AI에게 새로 입력되는 부분은 없거든요...

    • 정말 거의 에이아이 시대가 다가온거 같아요
    • AI도 신기하고 웃기지만 사실 그걸 재밌게 만드는 건 질문하는 자의 취향과 능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호기심에 몇 번 깔짝거려 봤지만 이렇게 재밌게 전개시키는 데 성공한 적이 없네요. 고로 스누피커피님이 능력자이신 걸로. ㅋㅋㅋ

    • 담 너머로 던져도 지붕 너머로 던져도 제 자리로 돌아오는  공을 보는 느낌입니다.

      네이트온에서 제공하는 챗입니다. 
      저는 사과를 받기 보다는 대통령+청와대+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 청와대컵 테니스 대회라는 
      오류 산출 과정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오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만 말합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하고 오락가락하며 냅다 사과만 하니까 기업이 알맹이 없는 반성문을 떠안기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류 답변이 나오는 과정을 알려준다면 프로그램의 프로세스 상 
      약점, 결점을 공개하는 셈이라서 그런 걸까요?

      이렇게 부정확한 AI가 시대를 벌써 리드하기 시작하고 있다면 많이 암울하겠죠.

      그래서-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서라도 AI챗을 다그쳐서 더 충격적이고 파괴적인 연성 산출을 연마하겠습니다. 
      가자 AI챗아, 지는 쪽이 노예가 되기로 하고...
      ( AI챗: 나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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