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하는 <킴스비디오> GV에 다녀왔어요.

일기처럼 페북에 올렸던 글이어요.
"저 1993년 뉴욕의 '여기' 가보았어요. 영화는 보시면 되고요. '김용만'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갔어요. 자꾸 한국의 젊은 세대를 위해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으시다고>_<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1980년대 초반의 한국 영화들을 '킴스비디오'에서 빌려주고 싶으셨던 모양이어요. 그런데 저작권 문제도 복잡하고 가격도 터무니없이 높게 불러서 포기하셨데요. 우연히 뉴욕의 한국문화원의 자료(영화)를 보았는데 홍보도 안되고해서 아무도 안보더래요... 빌려가도 된다고 해서 가져가셔서 다 '불법복사'해서 대여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영화에 그런 것과 관련된 비슷한 내용이 나와요.영업하는데 FBI 같은 사람들이 '불법자료'들을 막 압수해가요... 관객이 질문하면 대답하시고 더 알고싶은 내용은 '이메일'로 물어보라고 하는데 웃겼어요ㅎ유쾌한 시간이었어요."
    • 이것이 무엇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김용만씨 어마어마한 분이셨군요. ㄷㄷ 그리고 이런 곳을 직접 가보셨다니 그것도 신기하고 대단하구요. 하하.

      • 1989~1995년에 영화 글을 썼었거든요. 지금은 컴백 없는 은퇴 상태이고요ㅎ 마침 시간이 나서  사람들도 만나고 자료도 살겸 미국에 갔었어요. 영화 유학 하는 분들 많이 만났는데 지금은 로이베티님 거의 아시는 분들일거여요. 다들 '킴스비디오' 이야기해서 갔었어요. 저도 몇개 샀었던거 같아요. 암튼 자료를 어마어마하게 사가지고 왔는데 은행에서 전화가 왔어요. YS 정부 초기였는데 달러 외국에서 많이 쓴 사람 조사한다네요>_< 울면서 소명해서 처벌은 피했어요ㅠ.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4342 축구 사소한 거 181 10-06
124341 vr 영화는 보는 사람이 부지런해야 되는군요 4 331 10-06
124340 스우파 6회 - 미나명과 리아킴 4 377 10-06
124339 유명연예인을 봤습니다 6 651 10-06
124338 [웨이브바낭] 원조 '엑소시스트' 잡담입니다 16 517 10-06
124337 2023 노벨문학상 2 536 10-05
124336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고(스포 약간) 344 10-05
124335 (정보) CGV아트하우스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을 하네요. 8 343 10-05
124334 청나라의 변발은 일제시대의 단발령 2 269 10-05
124333 프레임드 #573 4 136 10-05
124332 싸이버거 맛있네요 2 328 10-05
124331 올타임 베스트 추리&스릴러 100선 중 국내 번역작 10 603 10-05
124330 [웨이브바낭] 아벨 페라라의 '악질 경찰', 혹은 '배드 캅' 잡담입니다 8 423 10-05
124329 부국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보고(스포약간) 485 10-04
열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하는 <킴스비디오> GV에 다녀왔어요. 2 23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