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사무라이/인피니티 풀 바낭

푸른 눈의 사무라이

ㅡ 두 번째 보니까 첫 인상보다는 등장 인물이 꽤 전형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여주에게 별로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복수귀, 이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왕겜의 아리아에게서 봤죠. 조력자 역의 예이지,린고, 타이겐 등도 전형적이었고요. 오히려 아케미의 이야기가 좀 더 흥미로워요. 왕겜의  산사 못지않은 변화놀겪는 캐릭터가 될 듯 합니다. 감상 때 쭉 달린 것은 작화,편집,음악 등 세 박자가 착착 맞았기 때문이죠. <만달로리안>이 여러 번 볼수록 감탄했다면 푸른 눈은 2차 감상 때 1회와 5회 외에는 별 들어 오는 회차가 없네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그웬으로 시작해 그웬으로 끝나며, 피터 잃고 상실감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었고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범블비>에서도 비슷한 역을 했습니다. 그 애니가 더 나았어요.

인피니티 풀
J.g.발라드적이라고 느낀 건 주인공 이름 제임스여서일까요.<크래시>주인공도 제임스죠. <하이 라이즈>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전작 포제서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적으로,

부유한 여친과 그에 눌린 남주

칼을 찌르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포제서>도 초반 장면이 백인 여자에게 이용당하는 흑인 여자 그렸다고 해서 비판이 좀 있었죠


켄 러셀을 상기시키기도 하고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the east>에서 카리스마 있는 전복적인 사상 공동체 지도자를 연기하더니 여기서는 갈 데까지 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버지의 <미래의 범죄>가 훨씬 나았습니다.

    • 아. 미래의 범죄들을 보셨나요! 그것도 참 보고 싶은데 vod든 개봉이든 영 소식이 없네요.

      •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했는데요
        • 앗! 하고 확인해 보니 서울에서 캐나다 영화제라는 걸 열면서 서울아트시네마에서만 상영을 했나 보네요.


          그러고도 아무 소식 없는 걸 보니 개봉은 안 되려나보고... 보통 이렇게 들어오는 영화들 루트대로 나중에 vod 출시만 되겠네요.

    • <엑시스덴즈>가 살만 루시디에게서 착안했다면 <미래의 범죄들>은 마리나 아브로히모비치가 생각나더라는
    • 저는 한번만 봐서 그런지 푸른 눈의 사무라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찬바라물은 손이 잘 안가기도했고 직전에 보았던 귀무자에 대한 감상이 시큰둥했어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 오랜만에 신나게 달렸습니다. 전형적으로 배치된 주요 캐릭터들이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꽤 입체적으로 그려지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 막판 전개가 좀 급한 것이 아닌가..실제 대화재와 억지로 붙인 느낌은 살짝 들었지요.


      근데 말씀을 듣고보니 정말 왕좌의 게임의 캐릭터들과도 비슷한 것 같네요. 저도 아케미 이야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 시즌에서는 과감하게 역사를 무시하고 쭉 달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이토막부같은건 없었으니까요 ㅋㅋ


      타이겐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주인공과 성적긴장감도 딱 취향이고요...다음 시즌에는 아주 격렬한 장면 기대하고있습니다. ㅋㅋ

      • 순전히 제 주관이니까요.첫 감상 때 쭉 달리고 두 번째 보니 첫 인상만큼은 아니었네 싶었어요. 마지막 두 회는 전개가 좀 급하단 생각이 들었고요.

        2회 바다 배경 대결은 동사서독 생각나던데요. 왕겜에서도 인형극이 쓰이죠

        타이겐은 뭐 기능에 맞는 남캐같고요,이상하게 저는 김광현 생각났습니다.

        케네스 브라나는 영화 두 편에서 악당 역 한 보람이 있긴 했어요

        • 렌달 박은 자꾸 배우얼굴이 떠올라서 살짝 거슬렸는데 케네스 브라나는 대단하더군요. 캐릭터와 착 붙는 연기였어요.
          • 게다가 아일랜드 배우인 케네스 브라나의 국적을 고려한 캐스팅이죠, 그 빨간 머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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