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교황 '동성커플 축복' 공식승인…"하느님은 모두를 환영"

https://www.reuters.com/world/vatican-approves-blessings-same-sex-couples-under-certain-conditions-2023-12-18/
로이터 보도

https://m.yna.co.kr/view/AKR20231218160100088?input=tw
제목의 연합뉴스 보도(전 연합뉴스 싫어하지만 이번 제목은 인정합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342_36133.html
MBC 보도
다만 결혼식 축복은 아직 무리라고...

그나마 천주교가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불가지론으로 전환했지만... 어머님이 요즘 다시 성당 나가신다고 하니...
    • 최근의 그나마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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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와 배척은 예전부터 하지 말라던 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입장이었으니 이번 발표에서 커플이라고 한 것은 동성애자의 존재 자체가 아니고 동성애 행위(동성끼리의 성적 행위)에 대한 언급으로 보입니다. 굳이 커플이라고 한 것은 성적인 방종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직접적으로 성행위라고 할 수 없으니 돌려 표현하는 것일테고요. 


      축복 한다는 표현도 마찬가지 영어권에서 결혼 승낙을 받을 때 부모나 어른들의 축복(blessing)을 구하죠. 그런 의미의 축복이고 승락 혹은 용인한다는 뜻에 더 가깝습니다(가톨릭 세계관에서 신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공동체에서 축출된 저주받은 존재라는 뜻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매우 느리지만 바뀌고 있긴 하군요. 최근에 어떤 교황청 관계자 분에게 듣기로 현재 교황청 내에서 가장 첨예하고 중요한 이슈 두 가지가 동성애에 대한 것과 여성 사제에 대한 것인데 아무래도 후자 쪽이 먼저 풀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는데 의외로 전자가 먼저 풀리네요. 

    • 너무 기뻐요... 저희 집도 성당 다녀서...

      축복을 허용한다는 게 작은일이 아니에요

      국내 개신교쪽엔 목사가 성소수자를 축복했다가 교회내에서 재판받고 여러 해 동안 자격정지되신 일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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