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울프 vs 미그기




어렸을때 봤을때도 참 말안된다고 생각했었고 지금 봐도 참 말 안되네요ㅎㅎ



에어울프는 MBC에서 파일럿 영화 먼저 방송하고 나서 시리즈가 이어졌습니다.

전 파일럿 영화는 재미없게 봤어요.

그래도 시리즈를 계속 봤던 건 궁금증 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전투헬리콥터를 주인공으로 해서 어떻게 시리즈 내용을 뽑아낼 수 있을까 하는 거였죠.


에어울프보다 먼저 나왔던 블루썬더 영화도 1회성 이야기였죠.

전시도 아닌데 공격헬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몇가지나 되겠어요.


그래도 초기에는 어떻게 냉전이라는 시대를 이용해서 에어울프가 국제적으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어찌어찌 흥미롭게 진행이 되었는데

뒤로 가니까 (제작비 때문이었겠지만) 미국내에서만 놀게되더니 에어울프씩이나 끌고가서 잡범들이나 때려잡는 걸 보고는 저게 뭐하는 짓인가아이디어가 고갈되었나보다 싶었습니다.

주인공이 호크의 형으로 바뀐 뒤로는 완전히 관심 떨어져서...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어요.



주요출연진 중에 '아케인절'이 '아크엔젤'하고 같은 말이란 걸 나중에 알게되었죠.

아마도 국내에서 'angel'을 '에인절'로 번역한 유일한 사례 아니었을까 싶네요ㅎㅎ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

(중남미 사람들이 로켓포를 들고 나오자)

호크: 미제 무기 가지고 장난치네요.

도미니크: 미제라고 우리가 맞으면 안죽냐?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

에어울프가 꼬리 로터에 미사일을 맞았는데 불시착 하더니 대장간 망치로 몇번 두들겨서 펴고는 다시 이륙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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