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다큐]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80년대 세계 최고의 팝스타 어벤져스 어셈블로 완성된 '위 아 더 월드'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초반 30분 정도는 어떻게 처음 이 프로젝트가 기획되고 곡이 쓰여지고 아티스트들을 섭외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가고 나머지 한시간 동안 녹음과정을 거의 그대로 보여줍니다.


뮤직비디오랑 짤막한 영상은 여러번 봤었지만 이렇게 보니까 진짜 신기한 구경거리네요. 이 대스타들을 모아놓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하고 지휘해나가는 퀸시 존스도 정말 대단한 거물이긴 했다는 걸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구요.

    •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녹음과정은 말씀대로 신기한 구경거리였지요. 특히 신디로퍼 장면이 짧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이분만 총천연색이에요. ㅎㅎ

      • 소소한 순간들이 하나하나 다 깨알같이 재밌었어요. 원래 프린스 시키려고 했던 파트를 갑자기 맡은 휴이 루이스가 또 즉석에서 가창력 쩌는 두 여가수랑 화음 맞춘다고 땀 뻘뻘 흘리는 것도 웃겼습니다. ㅋㅋ

    • 어렸을 때 저 곡이랑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와! 쩐다!!! 대단하다!!!" 라고 막 생각했었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웃기는 게 그 당시에 저는 저 가수들 중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 ㅋㅋㅋㅋ 그냥 지구 최고 가수들이라고 다들 그러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막 감탄했던 거죠.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자백' 같은 거 볼 시간에 이걸 봤을 텐데 하루만 일찍 올려주시지!! ㅋㅋ 암튼 찜해놓겠습니다.

      • 저도 처음 뮤직비디오 볼 당시에는 확실히 알아보겠는 사람은 마이클 잭슨 뿐이었죠. ㅋㅋㅋ 중간에 아주 거친 목소리로 위아더월~ 하면서 치고나오는 사람이 매번 인상적이었는데 그게 그 유명한 브루스 스프링스틴이라는 건 한~참 뒤에야 알았구요.

    • 와우 리얼 월드스타들의 모임이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5287 영영칠 25편 봤어요 1 313 01-30
125286 세이클럽 영퀴방의 추억 4 378 01-30
125285 키스 생일 단식 2 193 01-30
125284 프레임드 #690 2 103 01-30
125283 1955년 작 디멘시아 191 01-30
125282 당분간 마지막이 될 글 - 나를 괴롭힌 남들도, 가족도, 바보같은 스스로도 용서 못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삶… 422 01-30
열람 [넷플다큐]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5 457 01-30
125280 넷플 - 더 브라더스 선, 짤막 후기 2 324 01-30
125279 [아마존프라임] 종편 ASMR을 극복하기 위해 아무 거나 틀어봤습니다. '자백' 잡담 2 357 01-29
125278 에피소드 #74 2 117 01-29
125277 프레임드 #689 4 123 01-29
125276 "오토라는 남자"(원작: 오베라는 남자) 6 394 01-29
125275 바낭-너무 웃긴 유튜브 예능 2 525 01-29
125274 [넷플릭스바낭] 언젠간 본다 본다 하다가 이제사 본 '윤희에게' 잡담입니다 10 628 01-29
125273 요즘의 취미생활들 2 470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