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웃픈 상황

김종대 말에 따르면 민주당이 병립형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고, 그에 맞춰 녹색당과 연대하고 녹색당 비례 순번을 1번과 2번으로 배치했는데, 민주당이 연동형 유지 결정하면서 민주당 주도 연립정당에 참여하려면 정의당 뿐만 아니라 녹색당도 합의 필요한 상황이랍니다.

문제는 정의당이나 녹색당 모두 민주당과 사이가 안 좋으니 민주당 주도 연립정당 참여는 안될것이고, 그럼 많아 봐야 이번에 2석 정도나 얻을텐에, 녹색당 다 주고 나면 정의당은 개털이 된다는 것이죠.

지난 총선에서 비례 10%로 5석을 얻었는에, 요즘은 진보당과 지지율이 비슷하거나 역전당한 상황인지라, 그 반에 반도 기대하기가 어렵거든요.

여기서 정의당에 대해 드는 의문은,
왜 시너지가 하나도 없어 보이는 녹색당과 연합을 할까이고, 연이은 선거의 패배가 이어지는 동안 책임을 지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을까하는 점입니다. 누군가 자기의 세력을 어떻게든 유지를 시키고 싶어하는 욕심으로 조직의 변화를 막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데, 아무렴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지요.
    • 딴건 몰라도 로고를 농협마크처럼 만든 작자는 찾아내서 쪼인트를 까고 싶다는 충동이 듭니다.
    • 선거연합과 가치연합은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제가 자주 찾는 모 커뮤니티에서는 예전까지 민주당 지지자(혹은 지지자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정의당까면 어찌어찌 실드쳐주는 댓글도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더군요.  


      심지어 류호정도 억지로 감싸고 돌더니....대충 그 동네 분위기를 알만하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5407 무릎 영양제 474 02-14
125406 손흥민 이강인 몸싸움/축협도 인정 30 1,599 02-14
125405 연휴 동안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828 02-14
125404 [일드바낭] 대체 미타니 코키가 무엇이길래... '미타니 코키 대공항' 잡담입니다 8 844 02-14
125403 프레임드 #704 4 404 02-13
125402 다음 날짜들 중 어떤 날짜를 고르시겠습니까? 2 557 02-13
125401 미리 대비하지 않는 사람 1 562 02-13
125400 웹캠 추천 부탁드려요 4 466 02-13
125399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 흔들기가 시작된 듯 1 407 02-13
125398 Tingler/the deadly affair/scream of fear 414 02-13
125397 총선과 지역 이기주의 2 596 02-13
125396 르세라핌 김채원 650 02-13
열람 정의당의 웃픈 상황 3 943 02-13
125394 [왓챠바낭] 로브스터냐 랍스터냐!! '더 랍스터' 잡담입니다 10 722 02-13
125393 과거의 찌질이 씨네필과 요즘의 찐따 씨네필의 으스대기, 그 너절함에 관하여... 6 822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