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바낭] 장르 훼이크 성탄 무비, '사일런트 나이트' 간단 잡담입니다
- 2021년작입니다. 런닝 타임은 1시간 30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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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너무 자세히 보시면 스포일러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 초등학생 큰 아들과 작은 쌍둥이 아들이라는 무시무시한 자식들을 키우며 사는 넬과 사이먼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파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초대를 받고 속속들이 도착하는 세 커플은 모두 넬과 사이먼의 오랜 친구겠죠. 근데 파티 준비도, 도착하는 손님들도 모두모두 상태가 안 좋아요. 음식은 재료가 부족하고 손님들은 거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수준으로 하나하나 다 사이가 나쁘구요. 뭣보다 모두가 이걸 숨길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대놓고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면서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인데 대체 어쩌자고 이들을 불러 모아 파티를 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는 가운데 파티는 막장으로 흘러가고... 뭐 그렇게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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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면 늘 찾아오는 요절복통 막장 성탄 파티 코미디!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홍보 사진인 것인데요. 포스터의 정직함을 다 묻어 버리네요. ㅋㅋ)
- 요즘 '대홍수'가 핫하죠. 참 희한하게 트렌드가 된 영화 같아요. 일단 감독의 재기를 막아 버리자!!! 는 수준으로 강력하게 비판하는 여론들로 떡밥이 시작되었고. 그에 대한 반발로 지나치게 고고하고 표현만 세면서 깊이도, 즐기려는 태도도 없는 인터넷 비평 문화에 대해 토로하는 이야기들이 또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구요. 그렇게 영화 자체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이 불타오르는 가운데 '대중 영화가 장르를 속인다는 것'에 대한 단상들도 여기저기 보이고 그렇더군요. 근데 참으로 우연히도, 그냥 키이라 나이틀리나 매튜 구드, 릴리 로즈 뎁 같은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 성탄절 영화... 라는 이유로 아무 생각 없이 골라 잡은 이 영화가 딱 이 '대홍수'과 비슷한 작품이었던 것입니다. 재밌는 우연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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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전형적' 그 자체인 홍보 사진 아닙니까. 이래 놓고선 영화는...)
- 그래서 스포일러 없이는 무슨 얘길 길게 할 수가 없는 작품입니다. 좋죠. 글을 짧게 적고 마무리 해 버릴 수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저는 뭐... 단계별로 얘길 해야겠네요. 일단 초반엔 망한 영화라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등장 인물들 중에 호감이 가는 인물이 거의 없어요. 어른 여섯에 애 넷이니 열 명이 나와서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데 납득이 되고 정이 가는 인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니 한 두 명 정도 있긴 한데 비중이 작거나 자꾸 이해가 안 되는 짓을 하거나 그래서 말이죠.
게다가 이런 소동극치고는 별로 웃기지도 않습니다. 대체 이런 걸 왜 보여주나 싶은 상황들이 계속 흘러가구요. 그래서 아 망작이구나... 이런 배우들이 왜 이런 각본을 보고 출연을 했을꼬... 하는 중에, 대략 런닝 타임이 30여분을 넘긴 시점에 큰 반전의 힌트들이 주어지고. 그러부터 15분쯤 더 흐르면, 대략 절반에 도달하는 순간에 진상(?)이 밝혀져요.
그리고 그 진상을 알고 나면 갑자기 전반부 절반의 전개와 등장 인물들의 상태를 한 방에 이해하게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 때부터 이야기의 분위기도 확 바뀌는데... 스포일러 없이 설명하자면 꽤 밀도 있는 드라마이자 사회 풍자극이 됩니다. 갑자기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아지구요. 이후부터 엔딩까지는 꽤 몰입해서 달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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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두 배우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보실만은 합니다. 전반부엔 그것도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다가 후반부에 납득.)
- 그렇다고 해도 아쉽게도, 아주 수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일단 그 '진상'에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믿음을 줄 수가 없거든요. 아니 그게 이렇게 된다고? 라는 생각을 수십 번은 하게 만드니까 말이죠.
그래도 그걸 대충 그러려니... 하고서 등장 인물들이 드러내는 감정이나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그 상황 자체에 이입을 하다 보면 막판 이 삼십 분 정도는 꽤 준수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며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인 결론은 '한 번 볼만한 정도는 되는,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전반 30분 동안 겪었던 짜증과 고통이 완전히 정당화되진 않아서 말이죠. ㅋㅋ 결국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주연 배우들 중 매우 아끼는 분이 있는 분이라면 그냥 보셔도 괜찮을 듯 싶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영화가 보고 싶다는 이유로 골라선 안 되는 작품입니다. ㅋㅋㅋㅋ 뭐 그렇습니다. 스포일러 없는 소감은 여기까지로. 끝이에요.
+ 스포일러를 피하고 영화는 보고 싶으신 분은 다 보기 전엔 왓챠에 올라와 있는 유저 평도 읽지 않으셔야 합니다. 진상을 그냥 막 적어 놨더라구요.
++ 분명히 같은 제목의 액션 영화를 봤었는데... 하고 확인해 보니 그건 '사일런트 나잇' 이었군요. 나잇과 나이트. 수입사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ㅋㅋㅋ
+++ 그래서 스포일러는 이렇습니다.
갑작스럽게 지구에 치명적인 독가스 폭풍이 등장해서 여기저기 다 휩쓸고 다니는 중이구요. 대책도 해결책도 없어서 정부에선 시민들에게 무통 자살약을 한 알 씩 지급한 상태입니다. 주인공들이 모여 파티를 하는 장소에는 바로 다음 날, 그러니까 성탄절 당일에 이 폭풍이 도착할 예정인 관계로 지금 이들은 죽음 전 마지막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중인 거에요. 밤새 파티를 즐긴 후 마무리로 다 함께 약을 먹고 자살하기로 약속하고 모두, 그러니까 어린 자식들까지도 거기에 동의한 상태인 거구요.
어차피 죽을 시각이 24시간도 안 남았으니 다들 그냥 속에 있는 말 다 뱉으며 막말을 난사하고, 어린 아이들까지도 마찬가지로 자기네 생각, 감정을 여과 없이 마구 뱉어냅니다. 그러니까 파티가 난장판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렇게 다들 진상을 부리고 있지만 또 진심으로 서로가 미운 건 아니니 파티는 진행이 되는 거고 뭐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진짜 주인공은 주인공격 커플의 큰 아들 아트인데요. 이 녀석은 한참을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며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약을 먹지 않겠어요!' 라고 결심해 버립니다. 어른들이 어떻게든 설득하려 들지만 안 통해요. 너희들도 맨날 정부가 일 똑바로 안 한다고 욕하면서 어떻게 그 사람들의 결정대로 자살을 하려고 할 수 있냐.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거라면 100% 확실하게 죽는 알약보단 1% 미만이라도 살 가능성을 남기기 위해 그냥 버텨 보는 게 옳은 게 아니냐. 아무리 좋게 말해도 지금 너희들은 나를 죽이겠다는 건데, 그럼 내가 너희들을 믿고 의지해야 할 이유는 뭐냐 등등 굉장히 맞는 말만 계속하며 우기는 아트구요. 넬과 사이먼은 언론과 정부가 이야기하는 독가스 죽음의 고통을 근거로 들며 '확실한 죽음 앞에서 고통이라도 덜고 인간적으로 죽게 하는 게 부모가 할 일 아니냐'고 맞서구요. 그렇게 한참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아트가 집을 뛰쳐 나갑니다. 이미 심야가 된 시각이라 폭풍이 근방까지 도착했는데 말이죠. 아빠가 곧바로 쫓아가지만 아트는 집 근방에 멈춰 있는 차 안에 젊은 부부와 카시트의 갓난 아기까지 모두가 약을 먹고 죽어 있는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구요. 그때 작은 독바람 줄기에 노출되어 쓰러집니다. 아빠는 이런 아트를 들쳐 메고 집으로 들어와 눕히구요. 그렇게 폭풍이 바로 눈앞까지 다가왔다는 걸 알게 된 사이먼은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전달하고. 모두가 자살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아트는 독에 중독되어 부들부들 떨며 경련을 하다가 일단 안정이 된 상태로 엄마 품에 안겨 있는데... 한참 후에 엄마, 넬이 너무나도 조용한 아들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이런. 그동안 전달 받은 죽음의 단계 중 첫 단계 내용대로 눈과 코에서 피를 흘려 범벅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욱 자살약 복용을 서두르는 넬과 사이먼이구요.
친구들 중 엄청 속 썩이는, 특히 엄마에 대한 증오심에 불타는 싸가지 딸을 둔 부부는 그동안 서로 잡아 먹을 듯이 싸우던 걸 곧바로 멈추고, 서로에 대해 좋은 말들을 진심을 담아 전달한 후 딸과 함께 약을 먹고 한 침대에 누워요. 근데 딸이 방금 성탄 선물로 받은 인형을 가져와야 한다며 침대를 나가 버리고, 둘은 딸을 쫓아가려는데 이미 몸이 마비 되기 시작해서 못 따라갑니다. 잠시 후 딸이 인형을 안고 돌아오니 둘은 죽어 있고. 딸은 영화 내내 거부하고 내치고 비난하던 엄마를 꼭 끌어 안고 눕습니다.
술이 너무 약해서 금주 하던 중인데도 분위기에 취해 벌컥벌컥 들이키고 뻗어 버린 파트너 때문에 고민하던 레즈비언 커플 중 하나는 자기는 스스로 약을 먹은 후 뻗어서 의식이 없는 파트너 입에 알약을 넣고 물을 넣고 입을 닫아 삼키게 한 후 옆에 누워요. 근데 그 순간 파트너가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토해버리구요. 으아니 이게 무슨! 여분 약도 없는데!! 라고 좌절한 그 양반은 침착하게, 다 괜찮은 척 하면서 파트너를 끌어 안고 키스하다가... 방금 챙긴 주방 칼로 그를 찔러 죽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약효가 돌아서 파트너를 끌어 안고 주방 바닥에 쓰러져서 눈을 감구요.
최근에 여자 쪽의 임신 사실을 알았고, 설사 독가스에 죽더라도 내 손으로 아기를 죽이진 못하겠다... 는 여자의 입장 때문에 고민이 많은 커플이 있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남자가 '니 뜻이 정 그렇다면 나도 안 먹겠다. 고통 받더라도 함께 받자.'라며 끌어 안으며 화해하구요. 이런 남자의 태도에 감동한 여자는 잠시 고민하다가, 알약을 받아들고 서로에게 먹여줍니다. 그리고 역시 나란히 침대에 누워 죽음을 기다려요.
마지막으로 주인공네 가족은, 먼저 침대 구석에 아트를 눕혀 놓고 쌍둥이에게 약을 먹이려는데, 이 놈들이 1. 콜라로 약 먹게 해준댔잖아요. 2. 하나로 나눠 먹긴 싫은데요. 3. 미지근해요. 4. 아빠가 들고 오면서 흔들어서 다 쏟아져 버렸잖아요. 등등을 시전하며 아빠를 지하실까지 네 다섯 번을 왕복시킵니다만. 아빠는 짜증나고 마음이 급한데도 그래도 자식들 마지막 소원이니 참고 하나 하나 다 들어줍니다. 결국 알약 복용을 마친 가족은 침대 위에 일렬로 눕고. 한 명씩 돌아가며 나머지 가족 모두의 이름을 부르며 작별 인사를 하고 눈을 감아요.
잠시 후 거대한 독가스 구름이 집을 휩쓸고 지나가고, 성탄절의 날이 환하게 밝아 이들이 타고 왔던 차, 함께 놀았던 거실과 식당 등등을 비춘 후 약을 먹고 죽은 가족들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다가 마지막은 주인공 가족의 차례인데요. 하나하나의 모습을 천천히 훑고 가다가 마지막, 아트를 클로즈업 하는 순간 번쩍! 하고 눈을 뜨는 이 녀석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엔딩입니다.
++ 설명을 덧붙이자면 뭐... 명확한 해답은 없지만 아트는 집을 뛰쳐 나갔을 때 먼저 혼자 살짝 독가스를 들이킨 것 때문에 경련을 일으키는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죽진 않았던 겁니다. 그리고 약을 먹지 않기 위해서 영화 초반에 생긴 자기 손가락의 상처를 이용해서 눈 코 입 주변에 피를 묻힌 후 죽은 척 하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아트가 내내 주장했던 대로 독가스 폭풍은 그렇게 치명적인 것이 아니었던 것. 결국 그렇게 스스로의 판단으로 운명을 결정하려했던 자 혼자만 살아 남는다는 엔딩... 인 것인데요.
사실 말은 전혀 안 됩니다. ㅋㅋㅋ 이미 대부분의 인구가 사망한 후라는 설정이 대사로 계속 언급되는데 이게 그렇게 치명적인 게 아니라면 아직도 티비도 멀쩡히 나오고 인터넷도 팡팡 터지는 환경에서 그런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ㅋㅋ 설사 그게 그렇게 치명적이라고 해도 몇 월 며칠 몇 시 쯤에 폭풍이 도착한다는 걸 꽤 정확하게 예보할 수 있는 상황이면 도망쳐서 살아야지 왜 자살약을 먹고 있답니까. 방독면은요. 벙커는요. 폭풍이 지나갈 때 까지 물 속에 잠수를 하면 안 되는 겁니까? 아니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멀쩡하게 인터넷과 웹사이트들이 살아 있나요. 등등 말은 안 되지만 그냥 우화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본다면요.
정부가 예산 부족으로 홈리스나 불법 체류자 등등에겐 알약을 주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아포칼립스 난리 후 살아 남아 영국 땅의 주류가 될 것은 그런 사회적 약자이자 외부자들이 될 거라는 얘기가 되겠죠. 이 또한 영국 사회에 대한 풍자겠구요. 이 폭풍의 원인으로는 꾸준히 러시아놈들(...)이 날린 생화학 병기라는 설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복수(?)라는 설이 나와요. 아마도 전자는 온갖 안 좋은 일을 다 외부의 적으로 돌리려는 풍조에 대한 풍자일 것이고, 후자가 영화가 의도한 정답인 듯 해요. 아트가 그레타 툰베리 얘기도 하면서 어른 세대들을 맹비난하는 장면도 나오고 그렇거든요. 네... 뭐 그렇습니다만. 저는 그냥 막판에 등장 인물들이 보이는 딱하고 애잔한 모습들에 집중해서 봤습니다. 피할 수 없는 갑작스런 심판(?)을 받아들이며 체념하는 인간들의 드라마. 라고 생각하고 보면 나쁘지 않았어요. 살짝 '미스트' 생각도 났고 말이죠.
포스터를 보고 키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보다도 "조조 래빗에 나왔던 꼬마잖아?" 하면서 관심이 갔었는데 애매한 평가와 반응 때문에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잊어버렸던 작품이네요.
궁금증에 스포일러까지 다 읽어봤는데 분명 컨셉이나 스토리 구조, 캐릭터 설정 등에서 각본상의 괜찮은 아이디어들은 보이는데 이게 작품의 완성도로 제대로 연결되진 못한 것 같네요. 이 당시 릴리 로즈 뎁은 연기가 좀 어땠나 궁금하기도 한데 굳이 영화를 볼 필요까진 없는걸로 ㅋㅋㅋ
아 그랬죠. 제가 아직도 '조조 래빗'을 안 봐서 전혀 모르고 본 후에 다른 사람들 후기를 통해 알았습니다. 여기서도 연기 믿음직스럽게 잘 해요.
그렇죠?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설정이 촘촘하지 못해서 좀 깨는 부분이 있었고. 뭣보다 당시에 속아서(?) 극장에서 봤을 사람들 입장에선 기대와 너무 다른 전개가 나와 버리니 많이 화가 났을 것 같더라구요. 덕택에 바람직하며 의로운 각본의 의도까지도 망해 버리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장르를 틀더라도 어쨌든 성탄절 이야기로 기분 좋게 웃고 나오고 싶었던 관객들을 꼬드겼으면 그거랑 비슷한 감흥이라도 줬어야 했을 텐데... ㅋㅋㅋ
안 그래도 적으면서 표현이 좀 애매한가? 싶었는데 딱 이렇게 반응이!! ㅋㅋㅋ 공교롭게도 출연진 올린 짤에 쌍둥이가 빠져 있어서 더 그랬겠네요. 아들이 셋이고 그 중 둘이 쌍둥이 동생들인 설정입니다. 하하...
이 영화는 사실 굳이 보실 필요가 있나? 싶은 작품이었구요. '저 둘의 넷플릭스 시리즈 다음 시즌'은 저도 기원합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