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네요... +@
- 불과 한 2주 전까지만 해도 적당히 시원해서 좋다 싶었는데 순식간에 겨울 날씨로 접어들었습니다. 가벼운 파카 같은 걸 입고 다녀도 낮에 덥지도 않고 그렇네요. 봄/가을 옷 걸치고 다닐 수 있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옷을 사는 것도 아깝게 느껴지는...
어젯밤에 이젠 아침에 깰 때 너무 추워서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두꺼운 이불로 바꾸고 아직 틀 정도는 아니지만 전기장판도 미리 미리 깔아놨어요. 듀게 회원분들도 일찍 대비하셔서 감기 걸리지 말고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 김혜리의 필름클럽 최신화에 이번 '세계의 주인' 편으로 윤가은 감독님 직접 출연하셨습니다. 6년 공백기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고민과 의도로 만들었는지 자세하게 들려주시니 꼭 영화를 보고 들어보시길... 그리고 감독님이 평소에 이거 열심히 챙겨듣는 찐 클러버라 성공한 덕후 티를 팍팍 내시는 게 귀엽더군요. ㅎㅎ
짧은 바낭이라 노래 한 곡으로 마무리를~ 소피아 코폴라의 '처녀 자살 소동'에서 처음 들었던 곡이에요.
어제 가정사로 산에 갈 일이 있었는데 해는 나왔지만 산 바람이라 그런지 바로 비염이 시작되어 오늘까지 계속입니다. 공기 바뀌는 계절이 되면 잊지도 않고 찾아오는 비염... 그래도 본격 11월이 오기 전(헉, 이틀 남았네요) 요 며칠은 아직 가을이라고 뇌고 있어요.
가을 옷은 정말 못 사겠죠. 살까 망설이다 보면 계절이 지나가는 느낌이라. 초겨울 추위에 떨면 겨울 내내 떤다는 말이 있어요. 미리미리 따뜻하게 입고 덮는 거 중요합니다.
만성비염이 있으시군요. 저는 어린시절부터 축농증이 하도 심해서 수능 끝나고 수술 받았는데 한동안 완전히 고쳐진듯 싶더니 몇년 후 결국 추워지면 다시 훌쩍이게 되더군요. 물론 수술 전보다는 훨씬 쾌적하게 살고 있습니다.
올해 맘에 드는 봄가을용 자켓을 하나 샀는데 아직 한동안은 안에 후드를 입는 식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네요. 토마님도 미리 겨울 대비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좀 따스했지만 그래도 아침엔 추웠죠. 오늘은 어제보다도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긴 하던데, 참 옷 골라 입기 난감한 계절입니다. 직장을 봐도 패딩 입고 출근한 분부터 그냥 가디건 하나 걸치고 온 분까지 사례도 다양하구요. ㅋㅋ 일기 예보를 보니 지금 기온이 대충 유지 되다가 다음 주에 다시 뚝 떨어지나 보더라구요. 간만의 수능 한파를 기대(?)해 봅니다.
아직 그래도 아침만 지나면 좀 따스한데 아침 출근길이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이 얇은 패딩을 꺼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