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집 한국 첫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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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1월 정민문화사, 방순동 경희대 교수(1922∼2006) 번역으로  《숲속의 소녀》라는 제목을 달고 처음 한국에 소개되었었다. 
아쉽게도 방교수의 번역은 저기에서 그쳤다, 그 후 장왕록 교수가 ABE 전집을 시작으로, 동서문화사에서 1980년대에 전권을 번역해 따로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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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전집 장왕록 교수 번역


    • 기억이 새록새록한 초원의 집 시리즈군요. 서부의 초원으로 온 가족이 마차몰고 떠나기 전에 동부의 큰숲에서 살 때의 이야기인 '큰숲 작은집' 에피소드들이 생각납니다. 온 친척이 모였던 사탕단풍 나무 파티라든지 껍질을 벗긴 옥수수 요리같은 먹을거 묘사도 기억에 생생하고요. (수입) 메이플 시럽을 실제로 맛보기 십수년전에 책을 보았기에 사탕단풍나무 시럽의 맛이 너무 궁금했었어요.
      • 아직도 국민학교 때 썼던 독후감이 기억이 나는데, 뭐랄까...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생활인가...뭐 그렇게 썼던 것 같습니다. 딱 저 무렵을 지나면 생활이 정말 스산해지지만요 

    • 두 버전의 그림이 똑같은 걸 보니 두 번째 버전은 원래 미쿡 것이라든가... 그런 사연이 있을 것 같군요.


      이 책 얘기가 나올 때마다 반복하는 말이지만 어릴 때 이 책 보면서 이런저런 미국 음식들에 대한 로망 같은 걸 키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젠 그 중 진짜로 먹어보고 싶은 게 없네요. 거의 다 맛 없을 것 같아요... ㅋㅋ

      •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지요. 미국에서 초원의 집 연작이 완성된 후 표지 삽화들도 딱 한 가지로 정해졌는데, 일본에 그대로 들어오고 한국에도 그대로 들어온 겁니다. 다만 그걸 왜 굳이 한국 삽화가가 모사를 했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단 말이에요. 그리고 아무거나 표지로 유명한 동서문화사 ABE 전집과 ACE전집 기타 등등 중에서 표지를, 저렇게 정성스럽게, 원전을 모사해서, 유화풍으로 올린 건 ABE 전집의 초원의 집 3권이 유일합니다. // ㅎㅎ 일단 저 <큰숲 작은집>의 경우 지금 생각해보면 곰고기나 돼지꼬리 구이가 뭐  그리 맛있을까 싶습니다. '버터 우유'라는 것도 엄청 비리거나 느끼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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