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유튜브는 9개 구단 팬들과 기싸움 계속하려나 봐요
https://m.news.nate.com/view/20251028n31086
"평범한 땅볼 같은데"…한화, 선 넘은 상대팀 조롱? 야구팬 뿔난 이유
ㅡ 플옵 5차전 삼성만 아니라 롯데, NC,두산, 기아 등 여러 팀들을 조롱해 온 것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롯데는 롯데 유니폼 바닥에 놓고 빗자루로 쓰는 영상 몇 년 전 올리고 항의 들어 오니 재발 방지를 한화가 약속했음에도 그 이후에 삼진맛집 이렇게 조롱했더군요. 기아 팬들에게 양현종은 한화 팬들에게 류현진과 같은 존재인데 그 양현종한테 홈런쳤다고 대포수. 이것말고도 정수빈은 사사구 맞아 부상으로 고생한 거 두산 팬들이 아는데 그 정수빈 사사구 맞는 걸 굳이 담음.
제가 해외 축구 라리가 리그앙 세리에 epl 팀 공식 유튜브 영상들 본 것들은 팀과 선수가 잘 하는 것,반응, 인터뷰 등을 담지 상대팀이 진 모습을 부각시키는 건 없습니다. Kbo 팀 유튜브에서도 자팀에 초점두지 상대 선수와 팀을 길게 잡거나 하지는 않죠.
어제 1승 거두고 영상 올리며 더보기글에 특정팀이라고만 썼지 그간 다른 팀들에 해 왔던 조롱에 대한 사과는 없습니다. 며칠 간 비판 댓글은 삭제하고 특정 지역 지하철 참사 관련 댓글은 놔 둬 지역감정 조장한다는 비난받았죠.문제가 된 영상들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화에 시구하고 대표팬으로 방송 나가는 bj는 노시환 실책 감싼다고 ssg 최정도 실책 많이 한다고 잘못 언급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야구 커뮤에서는 저 한화팬 bj가 최정 개인팬이냐, ssg팬인 나보다도 최정 실책을 더 많이 봤느냐는 글이 올라왔더군요. 이번 시즌 한화전 최정 실책은 o이었는데요.
참 피곤한 한국시리즈예요. 어제 제가 집 가는 중 당산 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화 문동주 마킹한 젊은 남자 봤는데 그 때가 경기 끝나고 잠실에서 응원한 엘지 팬들이 우르르 나오던 때였습니다. 제 주변 지나가던 유광 잠바입은 여성 엘지 팬들이 그 사람 보고 저거 몰래 갖고 가 입은 거냐고 수근거리더군요. 잠실 무료 개방은 엘지 팬들을 위한 거라고 공지에 분명히 박아 놓았는데도 도둑마냥 숨어 들어 가 보는 심리는 모르겠네요. 공짜가 그리 좋습니까? 이 추운 저녁에 엘지 응원한다고 모이는 자리에 한 좌석 공짜로 차지해 그리 보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한화 팬들도 1, 2차전 대전 무료 개방 때 엘지 팬들이 그랬으면 기분 안 좋았을 텐데요.
이런 스포츠 팀 유튜브,한국 시리즈는 본 적 없습니다.
어제 지고 나서 저는 엘지 선수들 이제 조롱섞인 자막으로 한화 유튜브에 박제되고 엘지 선수단을 한화 카메라가 관음하듯 흝고 지나갈 거란 생각이 들었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포츠는 이기면 장땡이고 이글스tv도 그런 마음으로 버티고 별 거 아닌 거 갖고 예민하다,시기 질투하냐는 한화 팬들도 그런 마음으로 한국 시리즈 남은 경기 볼 거라 생각하니 못 즐기겠습니다.
한화 이글스 유튜브의 더보기 글에 대한 반응 ㅡ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2510300110370843&select=&query=&subselect=&sub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6Gg2ggh6RKfX2hejXHl-1khlq
https://theqoo.net/hot/3971414616?filter_mode=normal&page=3
멍청한 짓입니다. 저렇게 시야가 좁아서야. 돈 대주는 모기업에서 손해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다 잘라내면 그때 후회할 듯
하위권에서 오랜 암흑기를 보내며 조롱받고 팬들 스스로도 자학하고 자조하며 보냈던 두 팀이 최고를 두고 자웅을 겨루는 자리에서 만났는데 저는 팍 식네요. 유튜브 담당자의 비대한 자아때문에 팀과 선수들,팬들이 똥물 뒤집어 쓰는 건 세계 스포츠 사에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어야 합니다.
별 기대없습니다. 재발 방지하겠다는 것도 스포츠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온 말이지 공식적인 게 아니잖아요. 1승 거두니 영상은 올려야 하겠고 해서 알맹이없는 글자 몇 개 끄적인 수준입니다.
이 판이 돌아가는 게 환멸날 거 같은데 어떻게 어떻게
경기는 틀어 놓고 건성건성이라도 들으며 제 할 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증오를 이긴다고 제 팀에 대한 애착이 더 앞서네요.
상대 팀은 그냥 억까려니, 해프닝으로 취급하고 넘어갈 듯 합니다.
아,그러고 처음에 플옵 5차전 삼성 선수 조롱짤 커뮤에서 꺼낸 사람은 기아 팬입니다.삼성 팬이 아니고요.
왕조를 이룬 기아 삼성 ssg도 이러지를 않는데 ㅎㅎㅎ